아름다운 계절
深琿/정숙
수선화 만발한 봄바람
산들산들 지나 가고 연푸른잎
파랗게 짙어도 새아침 꽃향기
은은하게 코끝을 스치면
아침이슬 영롱 함이 눈부시게
빛나고 하늘하늘 피어 오른 양지바른
마당끝에 개나리 진달래
화사한 봄 꽃 피울 때는
우리 어머님 환궁하실날 가까워 오고
어린 자식들 정성 들이고
눈부시게 빛나는 내일을 향해
꽃향기 속에 새겨둔 사랑의 추억
한걸음 한걸음 복귀섭리를
걸어 나오시면서 눈물로써
지켜낸 사랑의 발걸음 재촉해
아름다운 계절 만들어
수선화가 피고 지고 진달래
철쭉 피고지내 어린잎이 검푸른
나뭇잎으로 물들고 더운
여름이 가까워 오니 젊음의 계절로
바뀌면 내 어머니 홀로 돌아 오시려나
동구밖에 나가서 놀아보내
목놓아 불러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래며 어린 손 잡고 서성이는 마음을 달랠 길이 없구나 그러나 내일은 빛나리.,,,,,
2026, 5,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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