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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람쥐다/조봉구

작성자靑山 /임흥윤|작성시간26.06.17|조회수9 목록 댓글 0

나는다람쥐다

대건 조 봉구

나는 자유다.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나는 자유인이다.

이리저리 뛰어다니
다가 배곺으면도토리 따서
껍질 벗겨 먹고
배 두드리면서
팔자 좋게 들어 누워
쿨 쿨 잠을 잔다.

참새들이 베베 꼬면서 아니꼽다는
듯이 주위를 뱅뱅
돌면서 잠 삼매경에
빠져있는 다람쥐를
약 올린다.

다람쥐야
다람쥐야
재주나 한번 넘으렴
하늘 나는다람쥐
아기다람쥐
폴딱폴딱 날도 참말 좋구나.

엄마 다람쥐
아빠 다람쥐
애기 다람쥐
사이좋게 모두모두
모여서 노래 부른다.
희망에 나라로
즐겁게 아름답게 노래 부른다.

2026 6 1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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