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무장님!
8월에 모집하는
글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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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와 아파치 방정식 5장***
제1장 ㅡ 자유의 영혼
불새 이존형
울타리 없는 들판 위에 새벽바람 불어오고
끝없는 하늘 아래 없는 길이 열리어
아파치는 자유를 따라 구름처럼 떠돌았네
강물은 먼 길벗이요 산맥은 큰 스승이라
별빛 아래 잠이 들고 태양 따라 길을 나서
오늘 또한 자연 속에 삶의 노래 새기네
가진 것이 적을수록 마음은 더욱 넓어져
한 줌 흙도 탐내지 않고 모두와 함께하니
세상만물 벗이 되어 들꽃처럼 살아가네
바람 따라 흘러가도 뿌리 없는 삶 아니요
하늘 아래 서 있는 곳 그 자리가 고향이라
발길 닿는 모든 곳에 자유의 씨 뿌리네
묻지 마라 어디 사는 사람인가 따지지 말라
어떻게 살았는가를 바람결에 물어보라
아파치의 참된 이름은 자유로운 영혼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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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ㅡ 굴복하지 않는 의지
불새 이존형
검은 구름 몰려와도 산은 무너지지 않고
거센 비바람 속에도 강물은 길을 찾는다
아파치의 가슴에도 그러한 뜻 살아있네
강한 칼과 큰 군대가 앞길을 막아선대도
영혼만은 빼앗을 수 없음을 굳게 믿으며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새벽을 향해 걷네
몸은 늙고 지칠지나 뜻은 늙지 아니하고
세월 또한 꺾지 못한 한 줄기 불꽃 품어
고난 속에 더욱 단단한 바위가 되어가네
패배 또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
눈물 젖은 발자국도 훗날 길이 되나니
절망마저 희망으로 바꾸어 나아가네
나는 나로 살겠노라 침묵으로 외치면서
하늘 향한 눈빛 하나 끝내 잃지 않았으니
아파치의 의지란 곧 자유로운 영혼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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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ㅡ 자연과 하나 되는 삶
불새 이존형
독수리는 하늘 형제요 늑대 또한 벗이 되고
강물은 늘 이야기꾼이요 들꽃은 작은 스승이라
아파치는 자연 속에 자신을 비추었네
산이 늙어 흙이 되고 강이 흘러 바다 되어
모든 것은 돌고 돌아 다시 생명 이루니
만물 또한 한 가족임을 깨달으며 살아가네
나무 한 그루 베어내면 먼저 마음 살피고
짐승 한 마리 얻을 때도 감사함을 잊지 않아
생명을 향한 공경은 삶의 법도로 삼았네
인간만이 주인이라 뽐내는 길 버려두고
함께 숨 쉬는 세상을 큰 품으로 안았으니
자연 또한 사람처럼 존귀함을 알았네
오늘 우리로 이어진 오래된 지혜 하나
바람결에 귀 기울여 강물 따라 배워보라
아파치의 길 위에는 공존의 꽃 피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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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ㅡ 불새와 닮은 정신
불새 이존형
불길 속에 쓰러지고 재가 되어 남더라도
생명의 불씨 하나 끝내 꺼지지 아니하여
불새처럼 다시 일어나 하늘 향해 날아가네
상처 입은 날개마다 세월의 무늬 새겨져
아픔 또한 훈장 되어 가슴 깊이 빛나고
눈물 또한 희망으로 변하여 흐르네
버려진 들판에서도 작은 꽃은 피어나고
어두운 밤 지나가면 새벽 또한 오는 법
절망 끝에 비로소 큰 빛이 태어나네
오늘의 패배 하나로 인생 끝난 것 아니니
넘어진 그 자리마다 새로운 길 생겨나고
실패 또한 내일 위한 디딤돌이 되네
아파치와 불새는 서로 다른 이름이나
끝내 다시 일어서는 정신만은 같으니
불꽃 품은 영혼들이 함께 걷는 길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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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ㅡ 자유를 기억하는 사람
불새 이존형
아파치는 이름 아닌 오래된 별빛 하나
먼 세월의 모래 위에 남겨진 발자국이라
지금 또한 사람들의 가슴에서 살아가네
바람에게 길을 묻고 별들에게 꿈을 얻어
태양에게 하루 빚을 감사함으로 갚으며
자유로운 삶의 노래 끝없이 이어진다
무릎 꿇는 순간에는 영혼마저 잃게 되니
불씨 하나 품고서도 당당하게 걸어가며
자신만의 하늘 향해 날갯짓을 하네
세상은 그들을 두고 전사라 부르지만
참된 모습 들여다보면 자유의 순례자요
희망을 품은 방랑객의 또 다른 이름일세
오늘도 가슴속에서 작은 불꽃 살아있어
바람 따라 길을 가는 사람 하나 있다면
그 또한 아파치요 또한 불새일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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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와 아파치의 동행》 산문
불새는 하늘을 날고
아파치는 대지를 걷는다.
불새는 불꽃을 품고
아파치는 바람을 품는다.
그러나 둘은 안다.
길은 남이 내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걸어가며 만들어지는 것임을.
세상이 재만 남았다고 말할 때
불새는 날개를 펼치고,
세상이 끝이라 말할 때
아파치는 모닥불을 피운다.
그래서 우리네 삶은
무너지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서는 데 있다.
오늘도 저녁노을 너머
불새 한 마리 날아가고,
그 그림자 아래 아파치 한 사람 걸어간다.
둘은 다른 모습이지만
가슴속에는 같은 불씨 하나를 품고
두개의 생각이 하나로 이어진 푸른 새벽노을을 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