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고레스 원년은 바벨론에 이어 페르시아 제국이 출발한 해입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이 얼마 동안 여러 나라들을 지배한 후 다른 세력에게 멸망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70년이 차면 포로에서 해방될 것이라고 했습니다(렘 25:11-12; 29:10). 고레스의 등장과 이스라엘의 귀환은 세계 역사를 주관하시는 여호와의 개입이었습니다.
고레스는 먼저 자신이 내린 칙령은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이 자리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고레스는 온 우주의 주권자가 되신 여호와가 자신에게 세상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고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명령하셨음을 밝힙니다. 고레스는 여호와가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데(3b), 이것은 성전이 하나님의 집이라는 것입니다.
(5-11): 고레스의 조서로 이스라엘 백성들도 오랫동안 정착한 삶의 터전에서 떠나 폐허가 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것이 절대 쉽지 않음에도 그들은 신앙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수하려고 했습니다(5).
바벨론에 거주하는 유다 백성의 이웃들도 자발적인 물질로 귀한 사람들을 돕습니다(6). 각종 기물과 예물로 귀한 사람들을 지원한 사면 사람들은 유대인들의 정착촌 주위에 살고 있던 이방인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모세 시대 출애굽 사건을 연상케 합니다(출 12:35-36).
또한 고레스는 옛적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성전 기물들을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냅니다(7). 하나님께서는 백성들뿐만 아니라 성전의 기물도 다시 제자리로 돌려보내셨습니다.
(맺음말) 사업장에서 우리는 때로 어려운 환경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결국 사람과 환경을 움직이셔서 하나님은 자기 일을 이루십니다. 귀환한 백성들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은 결국 자기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중히 여길 것은 우리의 이익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정직과 성실로 일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우십니다. 우리의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위축되지 말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충성스러운 일꾼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