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늦은 깨달음.
어둡고 쓸쓸한 밤은
긴 시간 만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도 긴 세월이
차거움만으로 만 가득찬 긴 밤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보다 더 따스한 체온이
아쉬운 허전한 공간이었기에
밤의 허전함과 진정 맞이하기싫은
깊고도 깊은 밤의 정막을
쓰디쓴 소주병에 나를 담구고
가슴 저리도록 아픔을 느끼고
울음아닌 냉소로
뇌리를 조여드는 압박의 고통을
참고 견디고 힘들어도
이것이 신이
나에게 주어진 운명이려니
이 모두가 이 시간까지 살아온
나의 잘못된 삶의 사고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
물이 흐르듯 인생의 연륜도
세월의 흐름에 역행할수 없듯이
세월의 어느길목에서
나 홀로가 아닌
또 다른 동반자가 존재 한다는걸
왜 ! 몰랐던가
꼭! 부딛쳐야 만
소리난다는 진리만 믿었습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부딛치는 음영은
영원하다는걸 몰랐습니다.
정녕 이 밤은
그렇게 어둡고 적막하지만 않다고
진정 ! 가슴 찌릿함을
느낄 수 있는 이밤
지금 이 시간 바로 무언의 친구...
토끼방 친구들의
무던한 격려의 충고와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글방이
존제하였기에...
비애와 웃음의 인고를 이겨낸
승자의 가슴뿌듯하고
성스러운 마음으로
때늦은 환희의 기쁨을
마음깊은 속에서 느껴봅니다 .
진정 기쁨마음으로
토끼방에 존재하는 나는
행운으로 생각하며
우리 토끼방의 모든 친구들의
가정에 무궁한 행복을 빌면서...
- 늦은밤 성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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