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ym88]

흉터 흉터는 일종의 축복이다. 흉터는 생애 내내 우리를 따라다니며 많은 도움을 준다. 살아가는 어느 순간 자기만족을 위해서든 혹은 다른 무언가를 위해서든 과거로 돌아가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려 할 때마다 그 흉터를 가만히 들여다보기만 하면 되니까. - 파울로 코엘료의《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 * 흉터를 보면 부끄럽고 아픈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보이지 않는 내상(內傷)의 흉터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 흉터가 축복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날이 옵니다. 흉터를 남기고 떠난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됩니다. 흉터를 자기 내면의 단련과 성장의 지렛대로 삼아 더욱 열심히 살아온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축복과 감사의 시간입니다.

팔에 남은  흉터가 한번도 흉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런 것에 큰의미를 두지 않고 살수 있었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지요. 밖으로 생긴 작은흉터는 마음이나 의술로 치유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곳에 생긴 흉터는 마음속 구석에 숨어서 겸손하게도 만들고 저를 성장하게도 하고 스승의 역할도 합니다. 해가 거듭되면서  한번생긴 몸과 마음의 흉터가 잘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조심스럽습니다. 울님들은 흉터가 아니라 축복으로 장식되었으면 합니다.

[감자바위]

많은사람들은 치유할수 없는 마음 흉터가 있겠지요 그러나 지혜로움의로 극복하고 축복받는 삶으로 살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행복하게...좋은굴속에 머물다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ym88]

정말 축복받으셨네요..... 보여지는 행복보다는 느끼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지요..부지런하신 울님께 감사~~~~

[솔바람]

마음의 흉터는 평생 지워지지 않기에 축복으로 깨닫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죠.하지만 또다른 출발점으로 삼아서 자신이 성장하느 계기로 만들수만 있다면 축복과 감사의 흉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ym88]

수양은 살아 있는 동안 동반자가 되어야 하나봐요......진정한 축복의 그날까지....

[우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있지요 마음에 흉터는 시간의 흐름속에 사라져만 가겠지요 먼훗날 아련한 추억으로 남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