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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달 / 정진아

작성자솔로몬|작성시간26.06.09|조회수4 목록 댓글 0

양달 / 정진아

 

 

시린 겨울날

언니는 동생 손 잡고

양달에 와 앉았다.

 

머리 위부터 발끝까지

골고루 퍼지는 햇살.

 

"따뜻해".

 

마주 보며 웃는

언니와 동생

양달에 핀 겨울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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