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의령 용두산(75m)-명수산(162.5m)-명수산(133.3m)-뱀산(53.1m),동산(59.5m),호미산(102.7m),진등산(204.7m),창녕 우실등(220.8m),큰갓실산(121.7m)
작성자산여울작성시간19.01.23조회수15 목록 댓글 0ㅇ.산행일자: 2019년 1월20일(3째 일요일)
ㅇ.산행지: 의령 용두산(영진지도.75m)-명수산(두루산:네이버,162.5m)-명수산(영진지도,133.3m)-
뱀산(53.1m),동산(59.5m),호미산(호미산성,102.7m),진등산(204.7m),
창녕 우실등(220.8m),큰갓실산(121.7m),등산(147.3m)
ㅇ.날씨: 맑음
ㅇ.참석자: 김명근,박영식 2명
ㅇ.산행시간: 오전9시35분~오후5시30분(차량이동시간 중식시간 제외:약 5시간)
ㅇ.산행코스: 예동마을회관-명수산(두루산:네이버지도)정상-명수산(영진지도)정상-뱀산마을-뱀산 정상
-예동마을회관-차량이동-정곡삼거리-동산 정상-정곡삼거리-차량이동-불양암주차장-
호미산(호미산성)정상 왕복-탑바위-불양암-주차장-차량이동-의령군 지정면 득소리 산228의3
임도고개-진등산 정상 왕복-차량이동-영아지마을회관-우실등 정상-영아지마을회관-차량이동
-유어면 화북길 37의59 감나무농장-큰갓실산 정상 왕복-차량이동-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산
199의1-등산 정상 왕복 (총 산행거리12.82 Km)
ㅇ.산행지도
▣. 아래 지도및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확대됩니다.
◐.의령 용두산(75m)-명수산(두루산.162.5m)-명수산(133.3m)-뱀산(59.5m): 5.09km(약2시간)
임플란트 2단계 시술로 윗쪽 잇몸 전체를 절개한뒤, 시술후 봉합을 해놓은 상태라 저작기능 완전 상실로 인해
삼시세끼 죽신세를 지며 한동안 산행을 못하고 있었더니, 온 몸이 찌뿌듯한게 죽을 맛이네요. 일주일만에
실밥을 뽑긴 했으나 아직 꿰맨 부위가 완전히 아물지를 않아서 임시틀니 착용도 하지 못하고 있다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죽이라도 싸들고 산행을 나설려고 자료를 뽑고 있노라니, 마침 영식 아우한테 전화가 와서
같이 산행하기로 하고,다음날 죽한통 싸들고 집부근 정평역에서 영식아우와 합류한뒤,근 열흘만에 의령지역
미답산 답사 산행에 나섰습니다.1차 산행지의 산행기종점으로 잡은 '의령군 정곡면 법정로 5길76' 예동마을회관옆
공터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산행채비를 하며 주변 일대의 지형을 둘러본뒤~~~
오룩스앱을 가동하고는 마을안길을 따라 들어가며 산행에 들어갑니다.마을 뒤로 첫번째 답사하게 될 영진
지도상의 나지막한 용두산(약75m)이 봉긋하게 솟아있는게 건너다 보이네요.
얼마 진행하지 않아 나오는 마을끝 지점의 갈림길에서 용두산 능선 끝자락 방향인 좌측길로 꺽어듭니다.
잠시후에 우리가 진행한 궤적을 참고삼아 노란 실선으로 미리 표시해봅니다.
몇발짝 안가서 나오는 '법정로5길 85-19'농가앞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꺽어들면, 담벼락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 산자락으로 오르는 산길 들머리가 나오고, 이리로 올라붙으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능선 끝자락으로 올라서자 말자 관리가 잘된 무명 무덤 2기 묘역이 나오며, 우측 멀지않은곳에 재실인듯한
건물의 기와지붕이 보이고~~~
연이어서 나오는 두어개의 묘역을 가로질러 올라선뒤, 희미한 능선길을 따르면~~~
산길 들머리에서 불과 10여분만에 영진지도상의 용두산 고스락(75m)에 올라서네요.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명수산으로 이어갑니다.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능선을 따라 5분여 진행 하면, '달성서씨'묘역도 지나고~~~
한동안 더 오르면 용두산에서 13분여 만에 주능선상의 능선 분기봉(176.4m)으로 올라섭니다.영식아우의
현위치를 표시하는 표지기를 한장 걸어놓고는 ~~~
완만하고도 뚜렷한 좌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 하노라면~~~
8분여후 또 한곳의 '달성서씨' 묘역을 지나~~~
10여분만에 명수산 능선이 분기하는 분기점으로 올라섭니다.분기하는 능선길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독도에
주의해야할 지점이네요.
소나무숲 사이로 이어지는, 솔갈비가 수북하게 쌓여있는 능선길을 따라 안부로 한차례 살짝 내려섰다가
오르노라면~~~
분기점에서 12분여만에 명수산 고스락(162.4m)에 올라서는데, 네이버 지도를 보면 이봉우리를 두루산으로
표기를 해놓았고, 영진 지도에는 500m정도 더 진행하면 나오는 133.3m봉을 명수산으로 표기를 해놓아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선답한 병철 아우의 표지기가 보여 그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계속해서 희미한 능선길을 이어 가노라니~~~
지독한 덤불지대가 한차례 나오는데, 좌우를 둘러보나 덤불지대가 워낙 넓게 분포하고 있는지라 우회하기도
마땅찮고 해서, 다소 성긴 지점을 찾아가며 그대로 돌파를 시도했는데, 다행히 거리가 짧아서 약간의 고생 끝에
무사히 통과하게 되고~~~
잠시 오름짓을 하노라니 명수산에서 15분여 만에 또 하나의 영진지도상 명수산 고스락(133.3m)에 올라섭니다.
이곳 역시 병철아우의 표지기가 보이고 그 옆에는 종태아우의 표지기도 보이네요. 우리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맞은편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이곳에도 소나무 재선충의 피해가 심한지 여기저기에 일명
소나무 무덤들이 보여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잠시후 조성이 잘되어있는 '죽헌 전씨' 묘역으로 내려서니, 전면이 훤히 트이며 시원스럽게 조망이 펼쳐지는데~~~
바로 아래로 뱀산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그 너머로는 잠시후에 답사하게될 나지막한 뱀산이 건너다 보이네요.
개 두마리가 사납게 짖어대는 '법정로5길 46-2' 농가 안을 거쳐 '법정로6길'로 내려선후~~~
건너편 '상봉농장'입구 농로로 들어서며 뱀산으로 접근합니다.
상봉농장은 제법 규모가 큰 한우 사육 농장이네요.
상봉농장을 지나 산자락으로 이어지는 소롯길을 따르면~~~
잠시후 야트막한 능선으로 올라서며 뚜렷한 능선길과 합류하게 되고, 좌측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안악이씨'묘역 한곳을 지나~~~
잠시후 뱀산 고스락(53.1m)에 올라서는데, 뜻밖에도 동행한 영식아우의 아주 오래된듯한 '산이조치요'
표지기가 걸려있어서 필자는 물론이고 본인 역시 황당해 하네요.언제 이곳에 왔다가 갔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않는다고 하는데,뱀산을 내려선후 도로따라 한참을 더 진행하다가 부잣길 안내표지판을 보고서야 그 연유를
알게 됩니다.아마도 5~6년전에 '의령 부잣길' 탐방때 부잣길 코스와 인접해있는 이 봉우리를 올라 표지기를
달아둔 모양이네요.이와같은 황당한 사건이 한참후 산행 말미에 필자에게도 벌어지게 됩니다.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후~~~
맞은편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무명 무덤 2기가 있는 능선 끝자락에 이르고~~~
이어서 무곡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로 내려서며 실질적인 1차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차량을 주차해둔
예동마을회관으로 가기위해 좌측 법정로를 따라 진행하면~~~
잠시후 예동마을 입구의 예동마을버스정류장이 있는 삼거리에 이르고 ~~~
좌측 '법정로5길'을 따라 예동마을로 들어가노라니, 얼마 진행하지 않아 좌측으로 솥두박 마을로 들어가는
갈림길이 나오며, 그 초입에 부잣길 안내표지판이 나오는지라 그제서야 영식아우가 뱀산 정상에 왜 본인의
표지기가 걸려있는지 상황파악을 하게 됩니다.
잠시후 우리의 애마가 대기하고 있는 예동마을회관에 도착하며 2시간여가 소요된 1차산행을 마치게 되고,
2차 산행부터는 답사할 산들이 능선상으로 서로 연결이 되지 않는지라 어쩔수없이 차량으로 이동해가며
산따먹기식 산행을 해야될것 같네요.다음 답사하게될 동산의 산행기점으로 잡은 정곡삼거리로 이동합니다.
◐.의령 동산(59.5m): 1.23km(25분)
중교 건너 정곡삼거리에 도착하니 좌측 멀지않은 곳에 동산이 봉긋하게 솟아있는게 보이네요. '(주) 대덕'
정문옆으로 들어가는 임도 수준의 산책길이 보이고~~~
그 초입에 '부잣길 가는길'표지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는데, 이 부잣길 들머리 한쪽편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동산 산행에 들어갑니다.이미 부잣길 코스를 두차례씩이나 탐방한적이 있는 영식아우에게는 이 길이 무척
낯익은 코스이긴 하나,당시에는 산봉우리 답사에는 크게 관심이 없던때라 동산 정상에는 올라가 보지를
않았다고 하네요.
몇발짝 들어가면 부잣길은 동산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고~~~
좌측 아래로 월현천이 내려다 보이는 부잣길을 따라 잠시 더 진행하니, 우측 산사면으로 오르는 소롯길이 보여
동산 정상을 가늠하고 이리로 꺽어 오르니~~~
이내 가파른 산사면에 넓게 조성되어 있는 '상주주씨' 가족묘역으로 올라섭니다.
좌측으로 조망이 탁트이며 정곡면 일대의 산야들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보이네요.
잠시 조망을 즐기고는 묘역 상단부 길없는 사면을 한차례 치고 오르니 몇발짝 안올라가서 병철아우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동산 고스락(59.5m)에 올라섭니다.우리들의 표지기를 걸고 인증샷을 한뒤, 올라왔던 코스로 되내려
가기가 싫어 좌측 능선길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드는데~~~
잠시 내려가니 석물등으로 조성은 잘되었으나 후손들이 끊어졌는지, 오랫동안 관리가 전혀 안된 '경주이씨'
묵무덤이 잇달아 나오더니~~~
능선 끝자락에 이르러 관리가 잘되고 있는 '유인고성이씨' 묘역 한곳을 더 거쳐서~~~
산자락을 따라 좌측으로 돌아나오는 부잣길과 합류합니다.바로 아래 월현천이 흐르고 그 뒤로 정곡면과
함안군 법수면의 들판이 드넓게 펼쳐져 보이네요.
부잣길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면 부잣길 안내판도 하나 나오고~~~
잠시후 우리가 올라섰던 '상주주씨'가족묘역으로 오르는 산길 들머리가 나오네요.여기서 부터는 산행 초반에
들어왔던길을 되짚어 나가게 되고~~~
얼마 진행하지 않아 애마를 주차해둔 정곡삼거리옆 산행기점에 이르며, 25분여만에 동산 산행을 마치고
다음 산행지인 호미산으로 이동합니다.
◐.의령 호미산(102.7m): 1.1Km(30분)
잠시후 호미산 산행기종점으로 잡은 불양암(佛陽庵)주차장에 도착하니~~~
이 불양암 일대가 의령 부잣길코스중 '의병호국의길'에 포함이 되어 있네요.초입에 좌 '부잣길가는길'
우 '불양암가는길' 표시가 된 짧은 계단을 오르면~~~
쉼터로 조성이 된 능선 삼거리에 올라서고, 좌측 호미산성이 있는 호미산 정상부터 답사하고 난뒤 ,우측 불양암과
탑바위를 관람하기로 하고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좌측으로 몇발짝 이동하니 받침목 계단길로 이어지며,호미산성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가파른 받침목 계단과 목책 데크계단을 한차례 돌아 오르니~~~
이내 전망데크와 팔각정자가 설치되어 있는 호미산 고스락(102.7m)에 올라섭니다.먼저 지도상에 표시된
삼각점부터 확인하고는, 표지기 걸고 인증샷을 한뒤~~~
주변 조망을 즐깁니다.북동쪽으로 조금전 거쳐온 뱀산을 비롯 명수산, 용두산등이 조망되고,의령군과
함안군의 경계를 이루며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백산리 들판이 시원스럽게 조망이 되네요.
정상부에 설치된 운동기구들
한동안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고는 올라왔던길을 되내려가서~~~
쉼터에 이른뒤~~~
맞은편 길을 따라 탑바위쪽으로 진행합니다. 잇달아 나오는 갈림길에서 탑바위 방향인 우측길로 진행하면~~~
'의령 죽전리 고분군' 안내판을 지나는데~~~
바로 좌측 아래로 전망데크가 내려다 보이나 탑바위 관람후 내려가 보기로 하고, 조금더 진행하니~~~
몇발짝 안가서 탑바위 바로위 전망데크에 이르네요.의령을 흐르는 강줄기인 남강 변의 깎아지른듯한 벼랑 위에
1946년에 창건한 불양암(佛陽庵)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는데, 이 불양암은 비구스님들의 참선의 장이며,바로
이 암자 뒤편 절벽아래 탑 모양을 한 층층바위 하나가 불양암과 유유히 흐르는 남강을 바라보고 서있는데,
사람들은 이 바위를 ‘탑바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바위는 약 20톤 가량의 커다란 바위가 아랫 부분을 받치고 있으며, 그 위에 높이 8m 가량의 작은 바위가
마치 탑의 옥개석처럼 올라있습니다. 자연의 조화치고는 매우 신기한 형상입니다.
의령 땅에는 의병의 전승지가 도처에 있지만 특히 이곳 탑바위는 곽재우가 의병군의 거점으로 삼았던 유곡면
세간리와 가까운 거리에 있고, 탑바위와 그 주변 이곳저곳에 복병을 숨겨두었다가 일본군을 공격하여 물리친
곳이라고 합니다.
탑바위를 구경하고는 바로 아래 전망데크로 내려갑니다.
탑바위 아래로는 남강의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고, 강 건너편은 끝없이 넓은 들판이 활짝 펼쳐져 있어 가히
절경이네요.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전승을 거둔 곳이라고 합니다.
전망데크에서 되돌아 올라서면 불양암으로 내려가는 진입로와 합류하고~~~
불양암 현판이 걸린 작은 일주문을 들어서면~~~
절벽끝에 걸려있는 자그마한 절집인 불양암으로 내려섭니다.이런 절벽에 사찰을 어찌 지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사가 심한 곳에 불양암이 자리잡고 있네요.사찰 아래로는 물 맑은 남강(南江)이 굽이쳐 흐르고,
강 너머로는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어 전망이 매우 좋은 곳입니다 .
이 절경은 또한 강물을 따라 내려가다 선상에서 보는 경치가 더욱 좋다고 하네요.
불양암을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되돌아 올라옴으로서 30여분에 걸친 짧은 호미산 산행도 끝내고, 주차장위
쉼터 조금 아래 양지바른 무덤옆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뒤~~~
다음 산행지인 진등산 산행기점으로 이동합니다.
◐.의령 진등산(204.7m): 1.8Km(40분)
진등산 산행기점으로 잡은 '의령군 지정면 득소리 산 228-3' 임도 고개마루 공터에 애마를 주차하고,
잠시 주변 지형을 둘러보고는~~~
바로 옆 산자락에 있는 '파평윤씨'묘역 우측으로 열리는 희미한 산길로 올라붙으며 진등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낙엽이 수북하게 덮혀 미끄럽고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한차례 치고 오르면~~~
잠시후 다소 완만한 능선길로 이어지며 무명무덤 1기 묘역을 지나고~~~
능선만을 고집하며 묵은 산길을 이어가노라면~~~
무명무덤 몇기를 더 지나~~~
들머리에서 20여분만에 병철아우의 표지기가 걸려있는, 별 특징없는 진등산 고스락(204.7m)에 올라섭니다.
필자의 표지기는 깜빡하고 가지고 가지않아 영식아우의 표지기만 걸고 인증샷을 한뒤 ~~~
올라왔던길을 그대로 되짚어 내려가니 왕복 40여분만에 진등산 산행을 끝내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창녕
우실등(220.8m)의 산행기종점으로 잡은 영아지마을로 이동합니다.
◐.창녕 우실등(220.8m): 2.13Km(1시간)
영아지마을회관옆 공터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마을 주민 한분께 우실등으로 오르는 산길에 대해 문의한후, 가르쳐 주는대로 마을회관 우측길로 들어서며
우실등 산행에 들어갑니다.
몇발짝 안들어가면 산자락에 자리잡은 농가(영아지길 241-6)입구에 이르며 길은 끝나버리고, 농가로 들어서기
직전 우측 대나무숲 사이로 열리는, 초입에 폐건물 잔해인듯한 나무조각들이 쌓여있는 산길 들머리로 올라서며
우실등 산행에 들어갑니다.대나무숲을 벗어나니 바로 무명 무덤 1기가 나오고~~~
무명 무덤 상단부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후 '창원황씨' 가족묘역이 나오고~~~
묘역뒤 희미한 산길을 따라 쉬엄쉬엄 오름짓을 하노라면, 들머리에서 23분여 만에 주능선상에 올라서며,
희미한 능선길과 합류합니다.
우측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 안가서 화왕지맥 마루금에 속해있는 우실등 고스락(220.8m)에 올라서는데,
준희님의 작은 정상팻말과 함께 화왕지맥 종주자들의 많은 표지기들이 걸려있는게 보였는데, 경진아우의
표지기도 보여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 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한뒤~~~
우측 화왕지맥 마루금을 따라 진행하며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5분여면 나오는 삼각점봉(164.2m)에서 원점회귀를 위해 우측 희미한 능선길로 꺽어들며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들면~~~
7분여 만에 산허리를 감아도는 산판길로 내려서고, 좌측 산판길을 따라 나가면 얼마 진행하지 않아 낙동강
자전거길과 합류합니다.
자전거길을 따라 우측으로 잠시 내려가면~~~
출발지점인 영아지마을회관에 도착하며 1시간여에 걸친 우실등 산행을 마치게 되고, 다음 산행지인 큰갓실산
산행기점으로 이동합니다.
◐.창녕 큰갓실산(121.7Km): 0.66Km(15분)
오룩스맵에 미리 설정해놓은 큰갓실산의 산행기점으로 네비의 도움을 받아 임도를 한동안 운행해서
오르니, 엄청 규모가 큰 감나무 과수원의 농장 건물앞으로 인도를 해주네요. 차량을 주차하고 있노라니
주인듯한 한 중년남자가 나와서 의아한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습니다.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뒤~~~
감나무 과수원 가장자리로 이어지는 농로를 따라 오르며, 큰갓실산 정상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잠시후 올라선 감나무 과수원 상단부 능선상에서 우측 희미한 능선길로 꺽어오르면~~~
불과 5분여만에 역시나 화왕지맥 마루금에 속하는 큰갓실산 고스락(121.7m)에 올라서는데, 이곳에도
많은 화왕지맥 종주자들의 표지기들이 걸려있는게 보이고, 그 중에는 의산님의 표지기도 보이네요.바로 옆에
우리들의 표지기도 걸고 인증샷을 하고는~~~
올라왔던 길을 되짚어 내려가니~~~
왕복 15분여 만에 감나무 농장 건물로 내려서며 큰갓실산 산행을 마치게 되고, 시각을 보니 오후 5시가 가까워져
더이상 산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긴 하나, 창녕,의령 지방의 마지막 미답산인데다 산행거리도 짧은 코스라서
마저 답사하고 가기로 하고 '창녕군생활쓰레기처리장' 바로 옆에 있는 등산(147.3m)으로 이동합니다.
◐.창녕 등산(147.3m): 0.8Km(15분)
'창녕군생활쓰레기처리장' 정문 약 300m전 지점인 진입도로상의 고개마루 도롯가 좁은 공간에 애마를
주차하고는, 건너편 이동통신 안테나 옆으로 열리는 능선길로 들어서며 등산 산행에 들어갑니다.
완만한 능선길을 따르면 잠시후 조성이 잘된 '김해김씨' 가족묘역을 지나고~~~
꽤나 늦은 시각이라 발걸음을 재촉하니 불과 6분여 만에 등산 고스락(147.3m)에 올라서는데,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뜻밖에도 필자의 낡은 표지기가 걸려있어서 순간적으로 허탈하기 짝이 없네요.늦은
시각인데도 불구하고 마지막 남은 미답산이라 꼭 답사하고 가려고 무리해서 왔건만 이미 답사한 산이라니~~~
귀가후 필자의 산행후기 자료를 검색해보니 2016년 1월30일. 그러니까 꼭 만 3년전에 나홀로 오늘과 똑 같은
코스로 답사를 한게 확인이 됩니다. 불과 3년전에 답사한 산인데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으니 정말 큰일이네요.
어쨋거나 15분여 만에 등산 산행을 마침과 동시에 오늘의 산행일정을 모두 마치고 가뿐한 기분으로 귀가길로
접어듭니다. 이로써 창녕.의령지역의 미답산 답사산행도 얼추 끝난것 같고, 앞으로는 다른 지역의 미답산을 찾아
헤매야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