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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마쯔리 in 고려

지역별 김치의 염도

작성자장주|작성시간08.03.01|조회수376 목록 댓글 0

지역별 염도에 대해 특별히 명시된 글을 읽은 적이 없는데요.

보통 김치의 염도는 2.1 -2.3%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중부 이북의 김치는 좀 싱겁고, 이남은 짠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북은 1.8%,
전라도, 경상도는 3.5 - 4.0% 정도가 됩니다.
중국산 김치는 2.0% 이고요.

이 모두가 발효와 저장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그 지방의 기후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김치가 짜면 늦게 시어지고 싱거우면 빨리 시어지며 그만큼 저장성도 짧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요즘 같이 설비가 기계화 되어 있고 자동화 기계를 일부 사용하고 있어서
이런 문제들이 많이 해소되고 있습니다.
즉 김치의 표준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김치의 표준 염도는 전국 또는 세계적으로 2.3%로 보는 것이 타당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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