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는 우리나라 꽃입니다.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로 3m 이내로 자라고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낙엽관목입니다.
꽃은 7-10월까지 100일 이상 꾸준히 피고 져서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이란 의미의 무궁화라 이름합니다.
꽃말은 영원, 일편단심, 섬세한 아름다움, 끈기이고
흰색, 분홍, 자주, 옅은 청색, 보라, 다홍 등 다양한 색의 꽃이 핍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 꽃'이라는 제목으로 1948년 초등학교 노래책에 실려
어린아이 때부터 나라 사랑의 표상으로 늘상 불려지기도 했습니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피었네 피었네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거기다 애국가에도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이라는 가사가 있어
일제강점기에는 국기만큼이나 소중히 여겼던 꽃입니다.
한 나무에서 무려 2~3,000송이의 꽃이 연달아 피어
풍요와 번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요즘 이런저런 일로 어수선합니다.
우리 민족은 한 피를 물려받은 같은 핏줄이라 하여
우리'겨레'라는 말을 지금까지 사용해 왔습니다.
우리 겨레가 우리와 자녀, 손자, 그리고 대대로
무궁화처럼 평화롭고, 번영하며 창성하도록 그 한 가지 목표만 생각했으면 합니다.
(신명기 8:7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곳은 골짜기든지 산지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2024년 12월 둘째주에
복음과성령교회
담임목사 강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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