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민요-가사

방아타령,사설방아타령,잦은방아타령-경기민요

작성자즐거운인생|작성시간15.04.13|조회수1,849 목록 댓글 0

방아타령,사설방아타령,잦은방아타령 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P51MJwfbtEs


방아타령 가사



 ※ 에 ∼ 에 ∼에헤에 에헤이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半)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집이 앵돌아졌다. 엣∼다 좋구나.

1. 오초동남(吳楚東南) 너른 물에 오고가는 상고선(商賈船)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遠浦歸帆)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 에 ∼ 에 ∼에헤에 에헤이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아라 줄을 당기어라 물때가 막 늦어 간다 엣∼다 좋구나.


2. 무산십이(巫山十二) 높은 봉은 구름 밖에 솟아 있고 해외소상(海外瀟湘) 떠가는 배는 범려의

   오호주 (五湖舟)요 운간(雲間)으로 날아드는 새는 서왕모(西王母)의 에헤라 청조(靑鳥)로다.

 ※에 ∼ 에 ∼에헤에 에헤이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저기 저 달이 막 솟아 온다 엣∼다 좋구나


3. 영산홍록(暎山紅綠) 봄바람에 넘노나니 황봉백접(黃蜂白蝶) 붉은 꽃  푸른 잎은 산용수세

    (山容水勢)를 그림하고 나는 나비 우는 새는 춘광춘흥(春光春興)을 에헤라 자랑한다 

 ※ 에 ∼ 에 ∼에헤에 에헤이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삼산(三山)은 반락(半落)에 모란봉(牡丹峯)이요 이수중분(二水中分)에 에헤라 능라도(綾羅島)로다


4. 강원도 금강산에 일만이천봉 앉으신 성불 좌좌봉봉이 만물상이요 
    옥태수 좌르르 흐르는 물은 구룡소로만 에헤라 감돌아 든다.
 ※ 에 ∼ 에 ∼에헤이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산계야목은 가막능순이요 노류장화는 에헤라 인개가절이라. 노∼자 좋구나.
5. 하늘 천자 따지자 땅에 집 우자로 집을 짓고 날 일자 영창문을 달 월자로 달아 놓고 
    밤중이면 유정 님 만나 별 진 잘 숙자로 거드렁 거리고 놀자.
 ※ 에 ∼ 에 ∼에헤이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이리렁성 저리렁성 흐트러진 근심 만화방창에 에헤라 궁굴여라. 노자 ~ 좋구나
6. 꽃 같이 고운 님을 열매같이 맺어 놓고 가지가지 뻗은 정이 뿌리같이 깊었으니 
    백년이 진토록 에헤라 잘 살아볼까
7. 이십오현(二十五絃) 탄야월(彈夜月) 불승청원(不勝淸怨) 저 기러기
   갈순 하나를 입에다 물고 부러진 다리를 절절 끌며 
    점점이 날아드니 평사낙안 (平沙落雁)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8. 강상에 둥둥 떠 가는 배는 이백(李白)이 기경 비상천(騎鯨飛上天)후에 강남풍월(江南風月) 閑多年(한다년)이라 
   풍월 실러 가는 밴가
   양양벽파(洋洋碧波) 맑은 물에 고기 잡는 에헤라 어선인가.
9. 오다 가다 만난 님은 정은 어이 깊었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니 사귄것이 후회로구나.
    일후에 또다시 만나면 에헤라 연분이로다.
----------------------
※ * 앵돌아졌다 : 아주 글렀다는 뜻으로 쓰이는 곁말.
1. *오초동남(吳楚東南) : 옛날 중국의 오(吳)나라와 초(楚)나라의 동, 남쪽이 넓게 트인 것을 말함.
    *상고선(商賈船): 물건을 싣는 상선.장삿배.여기서는 세곡이나 대동미를 운반하는 조운선(漕運船) 
    *원포귀범(遠浦歸帆) : 중국의 소수와 상강이 합치는 곳에서 볼 수 있는 (소상팔경)중의 하나. 
     바다 멀리서 포구로 돌아오는 돛단배.?
    *물때 : 밀물 때 <-> (썰때는 썰물 때)
2. *무산십이봉(巫山十二峰) : 중국 사천성 무산현 동남파산 산맥의 수봉(봉우리 가 열둘)
    *해외소상(海外瀟湘) : 소상강 위에 멀리(떠가는 배)
    *범려(范蠡) : 중국 춘추시대 말의 정치가. 월나라 왕 구천을 섬겼으며 오나라를 멸망시킨 공신으로
      제나라의 재상에 올랐으나 벼슬을 내어놓고 미인 서시와 더불어 오호에 배를 띄우고 놀았다 한다.
    *오호주(五湖舟) : 중국의 5개의 호수.(범려의 오호주는 범려가 오호에 배를 띄우고 놀았다는 말)
    *서왕모(西王母) : 중국 신화의 여신. 곤륜산에 살며 불로불사와 신선을 주관한다고 전해진다. 
     새 청조가 먹을 것을 마련해 준다 함.
    *청조(靑鳥) : 머리는 사람이고 몸통은 새의 형상을 가진 상상의 새로 중국 고대의 상상의 산인 
     곤륜산(崑崙山)에 산다는 서왕모(西王母)의 설화에 등장한다. 청조는 곧 언약과 믿음이 되었다.
    *일락(日落): 해는 지고
    *월출동령(月出東嶺): 달이 떠오르는 동편 언덕
3.  *영산홍록 (暎山紅綠) : 진달래 과에 딸린 관목 나리꽃 모양에 붉은 꽃 이 핀다.
    *황봉백접(黃蜂白蝶) 노랑벌과 흰나비
    *산용수세(山容水勢) : 산의 우뚝 솟은 생김새와 물의 흐르는 형세.
    *춘광(春光) : 봄볕, 봄철의 풍광(風光)
    *춘흥(春興) : 봄철에 일어나는 흥치
    *삼산 반락 모란봉(三山半落牡丹峯) : 세 산이 반절쯤 구름 속에 솟아난 가운데 모란봉이 있고, 
    *이수 중분 능라도(二水中分 綾羅島): 두 물이 갈라진 곳에 능라도가 있다. 
     모란봉과 능라도는 평양에 있는 지명들이다. 
     이백(李白)의 시 등금릉봉황대(登金陵鳳凰臺)에서 인용한 구절
4.  *좌좌봉봉 : 자리마다 봉우리마다. 어디를 가던지 어느 봉우리 던지란 뜻.
    *만물상: 금강산에 있으며 바위가 여러 물체의 형상을 나타내고 있어 기묘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옥태수 : 맑게 흐르는 물. 맑은 물.
    *구룡소 : 금강산에 있는 제일 큰 폭포 구룡폭, 구룡연의 물 떨어지는 깊은 곳. 
     크고 작은 소가 아홉개나 화강암 위에 패어 있어 용이 빠져나간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함.
    *산계 야목(山鷄野鶩)은 가막능순(家莫能馴)이요 : 산 닭(꿩)과 들에 따옥이는 집에서 능히 길 들일 
     수 없고, 근본이 나빠서 거칠고 사나워 제 멋대로만 하는자는 아무리 타일러도 소용 없다는 뜻.
    *노류장화(路柳墻花)는 인개가절(人皆可折)이라 : 길가에 버들과 담장 밖에 핀 꽃은 사람마다 다 
     꺾을 수 있다. 유녀(술과 함께 몸을 파는 일을 하는 기생, 색주가 따위의 여자들을 통칭)를 비유함.
5. *만화방창 (萬化方暢) : 따뜻한 봄날에 온갖 생물이 나서 자라 흐드러짐. 
7. *이십오현(二十五絃) 탄야월(彈夜月) : 25줄이 되는 거문고를 달 밝은 밤에 탄다는 뜻.
   *불승청원(不勝淸怨) : 애처롭고 원망스러움을 이기지 못하여(참고 견디지 못하여)
   *평사낙안 (平沙落雁) : 넓고 넓은 모래펄에 기러기가 내려 앉는 풍경.  소상 팔경(瀟湘八景)의 하나. 
    동양화의 화제가 된다
8. *이백(李白)이 기경 비상천(騎鯨飛上天)후에 강남풍월(江南風月) 閑多年(한다년)이라 :
     이태백이 고래 타고 하늘로 날아 가버렸으니 대신 풍월 실러 간다오 
     이백이 채석강에서 빠져 죽은 뒤 고래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고사에서 유래
   *양양벽파(洋洋碧波) : 넓고 푸른 물결  
 -------------------------

경기 민요의 하나. 언제 발생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경기민요 중 대표적인 고제()의 하나로 꼽힌다. 곡명은 후렴에서 따왔고, 방아찧는 노작과는 거리가 멀다. 노랫말은 일정하지 않고, 그 중 많이 불리는 것의 첫절은 다음과 같다.

"에헤헤야/에헤라/우이겨라/방아로/구나/일락은/서산에/해떨어/지고/월추/―울/동/령에/저기 저달이/막 솟아/온/다/노/자/좋/구나/오초/동남/너른/물에/오고/가는/상고/선은/순풍에/돛을/달고/북을/두리둥실/울리/면서/어기/여차/닻감는/소래/원포/귀/범이/에헤라/이아니란/말/가"

세마치장단에 유절()형식으로 되어 있다. 후렴이 앞에 붙고, 후렴의 처음은 일정한 노랫말이 반복되나 후반은 일정하지 않다. 각 절의 처음에는 "노자 좋구나"라는 군말이 붙는다.

구성음은 편의상 서양음악의 계이름으로 표시한다면 솔·라·도·레·미의 5음으로 되어 있고, 주음인 솔로 하행하는 종지법을 갖고 있다. 장인음()과 극적인 굴곡을 많이 쓰고, 경기민요 특유의 화사한 장식음을 많이 사용하는 흥겨운 곡이다.

이 곡의 뒤를 이어서 볶는타령장단으로 된 짧고 경쾌한 가락으로 이 곡보다 장2도 이상 높게 쇠어서 부르는 <잦은방아타령>이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방아타령 [─打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사설 방아타령 가사


1. 경기도라 여주 이천 물방아가 제일인데 오곡백곡 잡곡중에 지채벼만 찧여 보세
 ※ 에헤헤 에 에헤야 에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2. 마탄금탄(馬灘金灘) 여울물에 물레방아 돌고 돌아 줄기차게 쏟는 물은 쿠궁쿵쿵 잘도 찧네.
3. 산에 올라 수진방아 들에 내려 디딜방아 돌고 돌아 연자방아 시름잊고 찧여 보세
4. 자주 찧는 깨방아요 원수 끝에 보리방아 찧기 좋은 나락 방아 현미 백미만 찧여 보세
5. 쿠궁쿵쿵 쿵닥쿵쿵 절구대로 찧는 방아 이 방아를 어서 찧고 정든 님을 만나보세
6. 만첩청산(萬疊靑山) 남글 베여 이 방아를 놓았구나 방아방아 상사듸야 덜크더덩 잘도 찧네
7. 산골짜기 졸졸 물에 물방아를 놓았구나 방아 찧는 저 처녀는 달만 보고 졸고 있네
---------------------------
* 자차벼(자채벼(紫彩-)) : 올벼. 빛이 누렇고 가시랭이가 있다. 질이 우수하여 상품의 쌀로 유명하다. 
  경기도 이천 부근에서 생산한다.
* 마탄금탄(馬灘金灘) : 마탄은 마탄천을 이름. 
  평안남도 맹산군에서 발원하여 맹산.영원.덕천일대를 흐르는 대동강 지류. 
  금탄은 금류(金流)를 이름. 금빛 처럼 흐르는 여울 물. 아름다운 물. 아름다운 강.
* 수진방아 : 물 방아. 
* 디딜방아 : 발로 디디어서 곡식을 찧거나 빻는 데에 쓰는 방아.
* 연자방아 [硏子─] : 연자매라고도 함. 많은 곡식을 찧거나 밀을 빻을 때 마소의 힘을 이용한 방아다. 
  둥글고 판판한 돌판 위에 그보다 작고 둥근 돌을 옆으로 세워 얹어, 아래 위가 잘 맞닿도록 하고 마소
  가 끌고 돌린다. 특히 보리 방아에서 그 능률이 뛰어나다.
* 나락 : 벼. 벼 이삭.
* 만첩청산(萬疊靑山) : 일만 만, 겹쳐질 첩, 푸를 청, 뫼 산.  봉우리가 중첩한 푸른 산.
----------------------------
"자진방아타령"과 함께 "방아타령"에서 파생된 이 노래의 후렴은 "방아타령"의 것과 같고, 원절의 가사만 서로 다르다. 
끄는 소리나 짜는 소리 등의 서도목이라야 들을 멋이 나는 
민요이다. 8분의 9박자의 세마치장단에 맞추어 부른다. 
이 노래가 경기민요라고 하지만, 곡조의 흐름이나 목쓰는 법이 서도소리의 것에 가깝다.

1절: "경기도라 여주 이천() 물방아가 제일인데/오곡백곡() 잡곡() 중에 자체 벼만 찧어보세." 
(후렴) "에에야 에-라 우리거리 방아로구나.
" 2절: "마탄금탄(
) 여울 물에 물레방 돌고 돌아/줄기차게 쏟는 물은 쿠궁쿠궁 잘도 찧네." ··· .

[네이버 지식백과] 사설방아타령 (한겨레음악대사전, 2012.11.2, 도서출판 보고사)

=======================

잦은방아타령 가사


1. 어얼시구 저얼시구 잦은방아로 돌려라    
 ※ 아하 하 ~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2. 정월이라 십오일 구머리장군 긴코백이 액맥이 연이 떳다   
 ※ 에라디여 ~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흥아 로다
3. 이월이라 한식날 종달새 떳다.  아하 아-
 ※ 아하 하 ~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4. 삼월이라 삼짓날 제비새끼 먹마구리 바람개비가 떳다  에라디여-
 ※ 에라디여 ~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흥아 로다
5. 사월이라 초파일 관등하러 임고대(臨高臺) 사면보살(四面菩薩) 장안사(長安寺) 아가리 벙실 잉어 등에 
   등대줄이 떴다  아하아-
 ※ 아하 하 ~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 흥아로다                                         
6. 오월이라 단오일 송백수양(松柏垂楊) 푸른가지 높다랗게 그네 매고 작작도화(灼灼桃花) 
   늘어진 가지 백릉(白綾) 버선에 두발길로 에- 후리쳐 툭툭차니 낙엽이 둥실 떴다 에라디여-
 ※ 에라디여 ~ 에헤요 에헤여라 방아흥아 로다
----------------------------------
* 액맥이 : 액막이 질병이나 재앙 그리고 전염병을 퍼뜨리는 귀신을 막는 것을 의미함
   예전에는 정월에 액막이 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음
* 관등[ 觀燈 ] : ①음력 사월 초파일, 즉 석가탄신일에 집집마다 등을 달고 큰 거리에 등대를 세워 그 탄일
  을 기념하던 일로 관등놀이를 말함. 
 ②정월 보름에 등을 밝혀 부처에게 안녕과 복을 빌던 행사로 고려 태조 연간에 비롯된 연등을 일컬음.
 [유사어] 연등(燃燈). [참고어] 연등회(燃燈會).
 -------------------------

통속화된 전문적인 민요창자()들에 의하여 불린다. 경기 산타령인 「놀량」·「앞산타령」·「뒷산타령」·「도라지타령」·「자진산타령」에 이어서 이 「자진방아타령」을 부르고, 이어서 「개고리타령」과 「도화타령」을 불렀다고 한다.

이 노래의 가사는 일종의 달거리에 속하는 월령체로서 정월에서 5월까지만 월령체로 되어 있고, 그 이하는 다른 가사로 이어진다. 볶는 타령장단에 의한 경쾌한 소리로 메기고 받는 소리로 불리는데, 메기는 소리인 독창보다는 오히려 받는 소리인 제창()이 길며 그 가락도 세련되어 있다.

제창부분은 ‘아하 에이요’로 시작하는 것과 ‘에라디여’로 시작하는 것의 두가지가 있어 번갈아가면서 부른다.

(후렴) 아하(혹은 에라디여) 에이요 에헤여라 방아흥아로다

① 정월이라 대보름날 액맥이 연이 떴다.

② 이월이라 한식날은 종달새가 떴다.

③ 삼월이라 삼짇날은 제비새끼 명매기 바람 개비가 떴다.

이런 식으로 흥겹게 잇대어 부르는 노래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진방아타령 [─打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