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타령 가사
1.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심신 삼천에 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누나
※ 에헤요 에헤요 에헤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2.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은율 금산포 백도라지 한 뿌리 두 뿌리 받으니 산골에 도라지 풍년일세
3. 도라지 도라지 도라지 강원도 금강산 백도라지 도라지 캐는 아가씨들 손맵씨도 멋들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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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산천 (深深山川) : 깊고 깊은 산골짜기. |
| *은률(殷栗) : 황해도 북서부에 있는 군. |
| *금산포(金山浦) : 은율군에 있는 한 포구. |
| *심산유곡(深山幽谷) : 깊숙하고 고요한 산과 골짜기 ---------------- 꽃과 나물 등을 소재로 하는 대표적인 경기 지역 신민요. 1930~40년대에 형성된 일종의 신민요로, 당시 <아리랑>만큼 인기가 높았다. 경기 입창에서 부르는 <자진산타령>의 다른 이름인 ‘도라지타령’과는 전혀 다른 노래이다. <도라지타령>의 곡명은 “도라지 도라지”로 시작되는 독창 사설에서 비롯되었다. 독창과 후렴 모두 도라지를 매개로 한 사랑 관련 내용이 많이 보이며, 후렴은 여러 종류를 창자에 따라 골라서 부른다. 전반적으로 차분하면서도 멋들어진 경기 민요 특유의 흥이 느껴진다. <도라지타령>은 이른바 근세기 통속민요에서 본격적인 신민요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는 노래로, 민요가 시대와 대중의 기호에 따라 변화되어가는 음악적 양상 및 그 미의식을 잘 보여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라지타령 (한국민속문학사전(민요 편), 국립민속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