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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가사

청춘가-경기민요

작성자즐거운인생|작성시간14.08.28|조회수1,975 목록 댓글 0

청춘가 듣기-----------------https://www.youtube.com/watch?v=X3AYQhPmNnY


청춘가 가사



 1. 이팔(二八)은 청춘(靑春)에 소년(少年) 몸 되어서 문명(文明)의 학문(學文)을 닦아를 봅시다. 

 2. 청춘홍안(靑春紅顔)을 네 자랑 말아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3. 요지일월(堯之日月) 순지건곤(舜之乾坤)이요 태평성대(太平聖代)가 여기로구나.

 4. 동두천 소요산 약수대 꼭대기 홀로 선 소나무 날같이 외롭다.

 5. 여울의 바둑돌 부딪껴 희고요 이내 몸 시달려 백발이 되누나.

 6. 세상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묘창해지일속(渺滄海之一粟)이로구나.

 7. 무정세월아 가지를 말어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 가노나

 8.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 같고 사람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9. 천금(千金)을 주어도 세월은 못 사네 못 사는 세월을 허송

10. 살아생전에 선심을 하여서 사후영천에 극락을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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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홍안(靑春紅顔): 청춘의 꽃다운 얼굴.
*요지일월(堯之日月) 순지건곤(舜之乾坤): 중국 요임금 때의 해와 달과 같고, 순임금 때의 땅과 하늘만 같아라.
  (=태평성대: 살기 좋은 시대.)
*묘창해지일속(渺滄海之一粟) : 넓고 푸른 바다에 한 알의 좁쌀이라는 뜻으로, 매우 큰 것 속에 
  아주  작고 보잘것 없는 것이 끼어 있음을 이르는 말. 또는 넓은 세상에 사는 하나의 작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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