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 [찾기 좋고 산길 호쾌한 조망 명산]
소재지 :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관리주체 : 홍천군청 문화관광과
산높이 : 961 M
아미산은 홍천군 서석면에 자리한 해발 961미터의 산이다.
평창군 봉평면의 청량봉에서 한강기맥과 이별한 춘천지맥이 응봉산(1097m)을 눈앞에 둔 각근치에서 남서쪽으로 곁가지를 일으킨다.
이 산줄기는 무명봉(1009m)과 아미산, 고양산(675m)을 일으킨 후 홍천강으로 흘러드는 내촌천에 가라앉는다.
우리나라에는 아미산이라 이름을 가진 산이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에 여럿 있으며 중국의 산동성에도 무협소설에 등장하는 같은 이름의 산이 있다.
‘아미’란 이름의 뜻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미(蛾眉) 즉, 미인의 눈썹이 아니며 불교에서 아미타불(阿彌陀佛)의 약칭으로 말하는 아미도 아니다.
높을 아(峨)에 풍치가 아름다울 미(媚), 즉 ‘높고도 풍치가 아름다운 산’이 바로 홍천의 아미산이다.
아미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에도 좋은 산이다.
서울에서 홍천, 홍천에서 서석으로 수시 운행하는 버스편을 이용하면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산이다.
아미산은 북으로는 가리산, 동으로는 계방산, 회령봉, 흥정산 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공작산을 조망할 수 있다.
아미산 끝자락에 있는 고양산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으로 짧은 거리의 등산과 함께 깨끗한 내촌천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출처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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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산 [白岩山]
높이 : 1099m
위치 :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유난히도 빨리 찾아온 초여름의 더운 날씨로 예년보다 열흘이상이나 앞서산꽃들이 피고 있다.
첩첩산중의 고장 강원 홍천군 내촌면에서 인제군 상남면을 넘는 고개가 아홉고개이다.
그 고개의 오름길목에 3백년이 넘는 고목 밤나무 세그루가 서 있다.
해마다 초여름이면 하얀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백암산(해발 1,099m)은 참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이다.
백암산 들머리는 바로 홍천군 와야1리의 폭포식당이다. 차를 내려 밤나무를 몇번씩 쓰다듬어 보다가 가령폭포의 표지석이 있는 산길로 접어들어 삼거리에서 오른쪽길을 따라 10분만 올라가면 법당이 조촐한 관음사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 다시 10여분 가면 홀연히 허공에 걸린 아찔한 가령폭포의 위용을 만나게 된다.
다시 오른쪽 산길을 돌아 오르면 폭포 상단에 서게 되고 팔을 계곡으로 내린 멋진 노송과 십여명은 앉을 수 있는 넓은 반석도 만나게 된다.
폭포상단에서 10m 되돌아가 오르는 능선길은 연초록의 신록속에 아름드리 노송길,윤기내린 조릿대숲,무릎까지 빠지는 참나무 숲길을 걸어 정상에 이른다.
밤까시로 내려오는 하산길에도 깊은 산의 그윽한 향기가 끊임없이 이어져 우리들의 가슴 청산의 향기로 가득차고 대자연이 고이 숨겨둔 잃어버린 낙원에의 기쁨을 듬뿍 맛보게 된다.
산행을 마치고 거목 밤나무 밑에 둘러앉아 그 특이한 밤꽃 향기를 듬뿍 맡아가며 서로 나누는 박주산채의 그 맛, 어찌 대도시 일류식당의 값비싼 음식과 비교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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