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의 선수 입문기 6탄

작성자juniorhelper|작성시간05.01.11|조회수53 목록 댓글 0

아이를 언제부터 정식으로 테니스에 입문케 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에 대한 답은 아무래도 95년 11월부터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정확한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전까지는 주로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에만 틈틈이 가르쳤고, 매일 매일 시간을 정해서 가르치기 시작한 것은 95년 10월 제가 승진해서 진해로 내려간 다음부터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는 매일 가르치고 싶어도 시간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공무원의 경우도 근무지가 본부인지 지방인지에 따라 또 직종에 따라 근무형태가 많이 달랐습니다.

 

본부에서 근무할 때는 보통 저녁 8∼9시가 되어야 사무실에서 나왔고 아침에는 7시 전에 집에서 나와야 했으므로 평일에 아이를 가르친다는 것이 시간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아무튼 95년 10월 20일자로 진해우체국장으로 발령을 받고 나서 평택에 있던 아이를 진해로 데리고 와서 출근 전과 퇴근 후에 각각 1시간 정도씩 가르쳤습니다.

 

돌이켜보면 이 때부터 어느 정도 규칙적인 훈련 과정을 거치게 되었으므로 아이가 정식으로 테니스에 입문한 시기는 95년 11월부터이며 이 때의 나이는 5년 8개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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