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라의 우승으로 분석해본 한국 차세대 주자 전망 !!

작성자Connors(서의호)|작성시간05.02.27|조회수68 목록 댓글 3

이예라, 충격적인 우승 !

끝없는 상승세의 이예라가 예선3승, 본선 5승 도합 8승을 거두고 결국 5만불 호주 벤디고 챌린저를 우승하며, 300위권으로 급상승하면서 한국테니스의 확실한 차세대 유망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작년 1만불 2개, 주니어 2개, 4주 연속 우승이라는 괴력을 과시한후, 이번 챌린저 우승으로 본인 스스로가 100위권 선수임을 증명하였다.

현재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때, 이예라가 20세 이하 차세대 주자중 최선두에 서있는것이 확실하다.

이예라는 사실상 벤디고에서 김진희를 이기고 장경미를 이기고 올라온 소피 퍼거슨(호주 주니어 1위)를 이겨 국가대표급 선수들에게 이길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이예라 뒤를 부지런히 쫓을것으로 예상되는 만 20세 이하선수는 김소정,이진아,임새미,류희선,류미,서순미,홍다정,정유미,유수미 등으로 전망된다. 2005년 이들간의 자존심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것이다.

배혜윰,변혜미,최하양,신정윤등도 좀더 많은 국제프로대회에 참가한다면 다크호스(Dark Horse)가 될 전망이다. 더 아래 세대에서는 정윤영,한성희등이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 부터 차세대 주자들의 경쟁은 각 개인이 프로랭킹상승에 대한 얼마나 많은 자극을 받느냐에 달려있다. 자극이 없으면 실력은 상승할수 없기때문이다.

또한 각선수를 후원하는 후원사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프로경기를 내보내 주느야에 달려있다.

최근 국가대표급선수들의 부진을 놓고 볼때, 남자와 마찬가지로 여자도 세대교체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현재의 국가대표 조윤정,전미라,김진희,장경미,홍다정,김미옥 의 리스트는 일부교체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한국테니스는 바야흐로 국제화의 길을 걸어왔던 주니어들에 의한 세대교체의 바람이 남여모두 강하게 불고 있다.

이는 어떻게 보면 한국테니스의 중흥을 예고 하고 있다. 이런점에서 한국테니스의 다음 5년간을 지켜보는것은 매우 흥미롭다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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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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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영길[017-303-5670] | 작성시간 05.02.27 유망 유소년들이 많이 출연하는군요. 이 단테매도 추구하는 목적중 하나인 유소년 육성에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한국의 유소년 테니스 선수들 화이팅!!!
  • 작성자강영록(018-250-9005) | 작성시간 05.02.28 이예라선수는 단테매에서도 무명시절 3년전 어려운 환경에서 꿈나무로 지원논의가 있었던 선수인데 정말 다행입니다. 조만간 국가대표선발은 물론 조윤정의 뒤를 이를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 작성자박신구 | 작성시간 05.03.02 와우! 이예라 선수 화이팅!!이젠 여자테니스에도 예쁜 스타 플레이어가 배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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