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국제쥬니어 대회

작성자juniorhelper|작성시간05.04.18|조회수60 목록 댓글 0
2005 이덕희배 국제주니어대회(G-4)가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다.

4월 18일부터 이틀 간은 단식 예선을 치르고, 20일(수)부터 단식 본선 1회전이 시작된다.

지난 2001년 처음으로 개막된 이 대회는 1970년 한국 여자 테니스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로에 뛰어들어 투어우승까지 차지한 이덕희 여사가 고국의 후배들을 위해 창설한 대회.

앞서 4차례 대회를 거치면서 서용범-정유미(2001년), 이승주-김소정(2002년), 김선용-김소정(2003년), 김선용-류미(2004년) 등을 우승자로 배출한 이덕희배는 그 동안 국내 주니어 선수들에게 안방에서 랭킹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국내 주니어 선수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 대회는 그 동안 4차례 대회에서 남녀 단식 우승을 모두 안방 선수가 차지했지만, 올해에는 국내 주니어 선수들 가운데 특출나게 뛰어난 선수가 없는 데다 예년에 비해 많은 외국 선수들이 참가해 국내 선수들로서는 외국 선수들과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쳐야 할 형편이다.

남녀 외국 선수들에게 모두 톱시드를 내준 가운데 한국 남자선수로는 김청의(성의중)를 비롯해 박순성, 김현준, 이동규 등이 외국 선수들과 맞서고, 여자 선수로는 신정윤, 진슬기, 변혜미, 배혜윰, 서순미, 정윤영 등이 선봉에 나설 예정.

한편 김진수, 윤다니엘, 우효동, 전재빈이 남자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았고, 여자단식에서는 김희주, 김주은, 김소연, 함미래가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오르는 행운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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