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선수 세계 10위권에 진입하다

작성자juniorhelper|작성시간05.04.27|조회수46 목록 댓글 0
18세의 나달, 세계 탑10에 진입하다


십대소년 라파엘 나달이 지난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Seat Godo 오픈에서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를 물리치고 우승하며 그의 생애 처음으로 세계 랭킹 10위안에 진입했다.

나달은 지난 일요일 그의 스페인 국가대표 동료인 페레로를 6-1, 7-6(4), 6-3 으로 완파한 후 “나는 항상 사람들이 탑 10 플레이어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어왔었고 이제 나도 그들 중 한명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나 내가 56위이던 지난 3개월 전과 비교해서 전혀 달라진 것이 없으며, 단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내가 새로운 숫자를 부여받았다는 것뿐이다.”라고 덧붙였다.

18세의 나달은 그가 계속 정진해야 함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나는 테니스로 성공하기 위해 모든 시간을 준비해왔고 나의 테니스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들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나달은 93년 6월 안드레이 메드베데프(우크라이나)가 19세의 나이로 세계 10위안에 들어온 이래 최연소로 진입한 선수가 되었다.

스페인 마조르카섬 출신의 나달은 이번 바르셀로나에서의 우승으로 총 5번의 타이틀 중 올해에만 4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계속해서 선전이 예상된다.

“이제 4월인데 세계 7위라니 정말 대단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나달은 말했다.

그는 생애 처음으로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마스터즈 시리즈를 석권하면서 올해 클레이코트에서만 25승 2패를, 그리고 시즌 35승 6패를 기록하며 세계 1위 로저 페더러와 함께 최고승률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나는 지난 2주 동안 중요한 순간에서 몇 개의 실수를 범했고, 결정적인 포인트에서 그것을 극복하는 용기를 배울 수 있었다. 이것이 얼마나 지속될지, 다음 달에 열리는 프랑스오픈에서도 같은 계속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심 롤랑 가로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었다.


테니스 코리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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