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합전날에는 무리한 시합을 하지 마시기를....

작성자퓨어파워|작성시간02.11.05|조회수313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미천하나마 의견하나 올립니다.
시합당일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올리기위해 시합전날에는 30분정도 몸푸는 것으로 충분합니다...대부분 시합전날 날이 어둑해질때까지 게임을 하곤하지요...근데 시합은 보통 예선이 오전에 열립니다...약간 뭉쳐있는 어깨가 쉽게 풀리지는 않지요...
방법은 최소한 시합 두시간 전에는 기상하여....조금 땀이 배도록 몸을 푸시고 시합에 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저의 일천한 경험을 하나더 소개하자면....
첫시합에서 이런 사람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왼손잡이이며....인터벌이...거의 30초 이상이었습니다...서비스하나 넣고....필요이상으로 뜸을 들이고....거의 서비스하나 받으려면 ....한숨 한 세번 쉬어야했지요....아마추어가 규정을 따질 수는 없고요...
코트 입장도...느릿느릿....구질도...구질구질...
저는 군제대후 공식대회에서의 저의 첫번째 데뷔전에서 힘한번 못써보고 무너졌습니다...너무 약이 올라서 한방에 때리려다 당한 것이지요...그래도 4강은 충분하다고...상대에 따라서는 결승진출이 무난하다고 혈기왕성했던 24살...근데...그 거북이선수가...저보다 한해 후배였다니...웃기지요...어쨌든 그 친구가...우승했습니다...저는 심리전에서 보기좋게 생각지도 않은 선수에게 카운터블로를 얻어맞았지요...(한번 이 전법을 구사해보시면 성깔있는 사람들 상대하기는 좋을듯...)
그 다음 다른 대회에서는 주심에게 어필을 했습니다...주심도 인정을 했구요...물론...그 이후로는 그렇게 당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참...모든 운동이 먼저 수양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인내심과 정신력....모든 운동의 기본이 아닐까요? 승부근성이 실력을 올려줍니다....이것은 제가 11년동안 테니스를 해오면서 유일하게 실력을 올렸던 비결입니다...말이 많았군요....어쨌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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