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이란 마약은

작성자강영록|작성시간02.11.16|조회수1,033 목록 댓글 0
어제11월15일 개인적으로 내가 소속돼 있는 클럽월레대회라고 한다.
저녁 6시까지 집근처바로 200미터위치에 있는 코트에서한다는 연락을 받고
고민을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전날 청주에 계신 전재만씨와 중부지역 충주, 청주 에서 단식정모와 단식대회개최를 놓고 의론하던 터에 금요일 저녁7시에 대전에 계시는 하경훈님한테 가서 단식한게임하고 의론하자는 애기였다.
어제 마지막까지 망설이게 한것은 감기가 있었고 거리가 조금 먼 차로 2시간거리가 마음에 걸렸고 퇴근과 동시에 2시간을 운전하고 가서 단식이 잘될것인가 특히 내노라하는 고수들만 있는데
전날 무리한 스윙연습에 어깨까지 알이 배기고 어려운 여건이 나를 갈등하게 만들었다.
당일 오후3시까지 고민하다가 결정하게 된동기는
그래 이런조건에서도 단식게임은 계속되어야 한다.
특히 원정경기의 취약점을 극복해야 한다는 마음이 이것도 연습이다.라는 생각에
악조건에서 게임하는것도 연습이다 라는 생각이 모든고민과 갈등을 털어버리고 퇴근과 동시 대전행 길이막혀 겨우2시간만에 도착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하경훈님과 인사하고 조금있으니까 하사장님이 고수 한분 초청하시고 청주전재만와 단식고수분 한분이 오시고 그리고 나
5명이 시작을 했다
첫번째대전분하고 게임하면서 잘왔다 이렇게 좋은공을받아보니 기분이 왜그리 좋은지 패하드라도 잘왔다는 안도감이 내 피로를 씻어주었다.
진하게 타이브래이크까지 간 혈전이었다.

두번째 전재만씨 나와는 대구 이두영씨와 서로 삼각관계로 상당한고수로 소문나 있어서 나도 두려웠다 특히 청년부 랭커로 더더욱 겁이 났다.
역시 서비스가 강하고 스매시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백스라이스와 백투핸드스트로크도 아주 좋더군요

세번째 청주고수분 치과원장님이라고 하시는데 하사장님하고 치는것 보니까
두려워서 못할정도로 보통칼이 아니였다. 하사장님을 깨고 기다리고 있다가
나와 세번째 게임은 역시 고수다웠다
날카로운 포핸드 강력한 서비스
빠른발 예리한 결정샷 정말 좋았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너무 힘들게 해서 죄송합니다.
원장님

끝난후 중부지역 단식에 관한 의론을 40분간 가량하고 헤여졌다
조만간에 만날것을 약속하면서

그야말로 대전번개는 대전사시는 회원님들도 모르게 순간에 쳤습니다.
사실 단식정모와 대회개최건 때문에 모였습니다
서운해 하지 마십시요 대전회원님들 ...
오늘 왕복 250키로를 달려서 밤12시 집에 도착해 단식에 취한 내모습을 비추어 보았다
행복한 하루였다
이맛에 단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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