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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교양

행복 총 양의 법칙

작성자희망의미소(박영훈)|작성시간17.07.25|조회수42 목록 댓글 0

지난 금요일에 판교를 지나면서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라는 라디오 방송을 듣는데 방학 얘기가 나왔습니다.
선생님들이 미치기 전에 방학을 하고, 엄마가 미치기 전에 개학을 한다고요.
초등학교 애들이 에너지가 넘치잖아요.
천방지축 어디로 튈지 모르죠.
가만히 앉혀 두기가 정말 힘든 애들을 한 학기 동안 가르치느라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울각시가 다니는 학교도 오늘 방학을 합니다.
울각시는 특수아동 보조교사라 이리저리 뛰어다녀야 하는데 요즘 날도 더워지고 해서 부쩍 힘들어 했거든요.
방학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아주아주 잘 됐습니다.

라디오에서 이런 얘기도 나오더군요.
어떤 분이 자기 친구가 그러더라네요.
'너는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아서 좋겠다'고요.
근데 그분은 그런 말을 하는 친구를 오히려 부러워했었다구요.
이런 경험들 한 번씩은 있으시죠?
배우 윤여정 씨가 그랬다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일하는 게 최고의 사치'라고요.
어떤 일을 할 때 힘든 건 대부분 사람과의 관계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 상사나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은 직장 나쁜 직장을 가르는 잣대가 됩니다.
생각해 보면, 주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주기만을 바라기보다 내가 먼저 다른 사람들을 좋아하면 항상 최고의 사치를 누릴 수 있다는 얘기가 되죠.
오늘도 만만치 않은 날씨네요.
늘 최고의 사치를 누리며 살도록 해요. ~^.^~

'보릿대...'의 아침단상 365

♥행복 총 양의 법칙♥

독일의 작곡가 베토벤은 사랑했던 여인이 떠나고, 난청이 찾아오면서 한때 절망에 빠졌습니다.
현실의 무게를 견딜 수 없었던 그는 어느 수도원을 찾아갔습니다.
수사를 찾아간 베토벤은 힘들었던 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나아갈 길에 대한 조언을 간청했습니다.
고민하던 수사는 방으로 들어가 나무 상자를 들고나와 말했습니다.
"여기서 유리구슬 하나를 꺼내 보게."
베토벤이 꺼낸 구슬은 검은색이었습니다.
수사는 다시 상자에서 구슬을 하나 꺼내보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베토벤이 꺼낸 구슬은 검은 구슬이었습니다.

그러자 수사가 말했습니다.
"이보게, 이 상자 안에는 열 개의 구슬이 들었는데 여덟 개는 검은색이고 나머지 두 개는 흰색이라네.
검은 구슬은 불행과 고통을, 흰 구슬은 행운과 희망을 의미하지.
어떤 사람은 흰 구슬을 먼저 뽑아서 행복과 성공을 빨리 붙잡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은 자네처럼 연속으로 검은 구슬을 뽑기도 한다네.
중요한 것은 아직 여덟 개의 구슬이 남아 있고, 그 속에 분명 흰 구슬이 있다는 거야."

'행복 총 양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같은 양의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까지 고통스러운 일만 많았다면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앞으로는 행복할 일만 남았다...'
이것이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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