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wanengesang D 957 No. 4 Standchen
"슈베르트, 연가곡 백조의 노래 중 제4곡이다.
독일어로는 Standchen (모음 a위에 Umulaut가 찍힌다)이라하고
영어로 Serenade라고 하는데 세레나데는 '맑게 갠'을 뜻하는 sereno가 어원이다.
보통 우리말로는 소야곡(小夜曲)으로 번역되고 있고
이와 대비되는 음악이 오바드(aubade, 아침음악)이다.
19세기에 접어 들면서 세레나데는 연인을 향하여 밤에 부르는 노래를 의미하게 되었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으나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는 우울하면서도 감미로운 선율이다"
우리가 부르는 가사는 뭔가 구시대적인 색채가 강합니다
슈베르트는 원어로 부를 때가 가장 제 맛이납니다만
우리도 언젠가는 독일 Lied에 원어로 도전할 때가 오리 라 믿었는데
드디어 왔군요. ㅋㅋㅋ
Leise flehen meine Lieder 부드럽게 간청하라 나의 노래야
Durch die Nacht zu dir; 밤을 가로질러 당신에게;
In den stillen Hain hernieder, 고요한 아래쪽 작은 숲으로,
Liebchen, komm’zu mir! 귀여운 사람아, 오라 나에게!
Flusternd schlanke Wipfel rauschen 속삭이며 날씬한 나무의 높은 곳이 살랑거린다
In des Mondes Licht; 달빛 속에서;
In des Mondes Licht; 달빛 속에서;
Des Verraters feindlich Lauschen 배반자의 적대적인 엿듣기를
Furchte, Holde, nicht. 두려워하지 말아요, 사랑스런 사람아.
Furchte, Holde, nicht. 두려워하지 말아요, 사랑스런 사람아.
Horst die Nachtigallen schlagen? 듣느냐(당신은)밤꾀꼬리가 지저귀는 것을?
Ach! sie flehen Dich, 아! 그들은 간청한다 당신에게,
Mit der Tone sussen Klagen 달콤한 음색의 탄식과 더불어
Flehen sie fur mich. 간청한다 그들은 나를 위해.
Sie verstehn des Busens Sehnen, 그들은 이해한다 가슴의 동경을,
Kennen Liebesschmerz, (그들은)안다 사랑의 고뇌를,
Kennen Liebesschmerz, (그들은)안다 사랑의 고뇌를,
Ruhren mit den Silbertonen (그들은)감동시킨다 은 같은 목소리로
Jedes weiche Herz. 모든 부드러운 마음을.
Jedes weiche Herz. 모든 부드러운 마음을.
Lass auch Dir die Brust bewegen, 당신의 마음도 감동되게 하시오,
Liebchen, hore mich! 사랑스런 사람아, 내말을 들어다오!
Bebend harr’ich Dir entgegen! 몹시 떨며 기다린다 나는 당신을!
Komm, beglucke mich! 오라, 행복하게 해다오 나를
Komm, beglucke mich! 오라, 행복하게 해다오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