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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역사[고대]

나반과 아만을 찾아서 7 /나반존자(那般尊者)

작성자태얼랑|작성시간26.06.02|조회수38 목록 댓글 0

나반과 아만을 찾아서 7 /나반존자(那般尊者)

TS 태얼랑 강병천

나반존자는 불교 사찰에서 칠성각, 삼성각, 산신각 등과 함께 독성각(獨聖閣)에 모시고 있다.

한국에 불교가 들어오기 전, 이 땅에는 태고적부터 북두칠성 신앙의 전통이 있었고, 칠성에서 도래하여 지구인을 계도하고 한민족을 이끌었던 지도자(선지자)들을 모셨다.

불교는 한국의 전통신앙을 존중하여 신앙의 대상을 '칠성각', '삼성각', '산신각', '독성각' 등에 모시고, 그 위치도 대웅전보다 높은 장소에 정해 놓고 있으며, '대웅전'조차도 원래는 '환웅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명칭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독성각(獨聖閣)은 글자 그대로 '홀로 수행하여 깨달은 성인'인 '나반존자'를 모셨다는 것인데, 이는 나반존자가 특정 종교나 교조의 제자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나반존자가 석가의 제자였다는 구체적인 기록이나 나반존자를 불교의 성인으로 신앙한다는 등의 내용은 인도를 비롯하여 중국과 일본 어디에도 없다.

이는 오로지 한국 불교와 한국 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데, 불교가 전래될 당시 원래의 전통신앙을 존중하여 융합한 결과로써 이는 지금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시스템이다. 독성각에 있는 나반존자의 탱화는 불교 승려의 모습이 아닌 흰머리와 흰 눈썹의 신선의 풍모를 하고 있는데 이는 칠성각, 삼성각, 산신각 등에 있는 인물상과 그 구도가 같다.

나반존자는 북두칠성의 영혼들이 지구인으로 입식하기 적합하게 만들어진 존재로, 한민족 최초의 육적 시조로서 받들어지고 있는 나반과 아만 이야기의 바로 그 나반으로, 오늘날까지 무속과 함께 불교 시스템을 통해서도 면면히 기념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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