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단三檀(단인檀仁, 단웅檀雄, 단군檀君) 사상이란 무엇인가?
인仁이란 아버지를 뜻한다. 웅雄이란 스승을 뜻한다. 군君이란 임금을 뜻한다.
군사부란 것은 동양 정신문명의 근간이다. 그런데 군사부의 정신이 발원한 그 근원이 있다. 그 근원은 다름 아닌 삼신三神이다. 부도父道는 천일天一을 본받고, 사도師道는 지일地一을 본받고, 군도君道는 태일太一을 본받기 때문이다. 삼신은 천일, 지일, 태일이다.
환국의 마지막 환인인 지위리智爲利 환인을 단인檀仁이라 하였으며, 배달국의 마지막 환웅인 거불단居弗檀 환웅을 단웅檀雄이라 하였고, 삼한조선은 그 모든 황제를 단군檀君이라 불렀다.
환桓과 단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환桓은 하늘의 광명을 뜻하고, 단檀은 땅의 광명을 뜻하고 한韓은 사람의 광명을 뜻한다.
하늘과 땅은 서로가 음양이다. 음양에는 숫자가 붙는데, 하늘은 천일天一이고, 땅은 지이地二이고, 사람은 인삼人三이다.
하늘에 계신 삼신의 뜻은 반드시 땅에서 이루어져야 하므로, 환인은 하늘의 광명을 땅 위에 열은 아버지이고, 환웅은 땅의 광명을 길러낸 스승이시고, 단군은 땅의 광명을 완성한 임금이시다.
그런 까닭으로 우리는 7대 환인 천제를 단인으로 볼 수 있으며, 18대 환웅 천황 전체를 단웅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생각을 뒤집어 하늘의 광명 그 자체를 강조할 때는 단군은 환군桓君이 될 것이다.
이제 다시 한 번 생각을 가다듬어 사람의 광명을 강조한다면,
환인은 한인韓人이시며, 환웅은 한웅韓雄이시며, 단군은 한군韓君이시다.
단군께서는 나라를 삼한으로 나누어 다스리셨다. 삼한三韓은 곧 진한, 번한, 마한이다. 이 진한은 나라이름이자 또한 대단군을 상징하였고, 변한, 마한은 나라이름이자 부단군을 상징하였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을 가능하게 하고 불가능하게 하는 그 근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그 것은 다름 아닌 삼신의 이해에 있다. 모든 삼라만상의 자연은 그 근본 뿌리가 있어 그로부터 근원하여 나왔는데, 근원, 뿌리, 씨앗이 없이 존재하는 만물은 하나도 없다.
그 근본 뿌리, 한민족 정신의 뿌리는 바로 삼신이다. 한민족 정신의 근원에는 삼신이 있고, 환국 배달 조선의 삼성조 시대는 철저하게 삼신일체 상제 신앙을 문명의 바탕으로 삼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제도의 기틀을 세운 역사였다.
우리는 삼신일체 상제 사상에 의하여, 천광명을 환이라 하고, 지광명을 단이라 한다면, 인광명이 한임을 알 수가 있을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7대 환인 모두를 단인과 한인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요, 마찬가지로 18대 환웅 모두를 단웅, 한웅으로, 아울러 47대 단군 모두를 환군, 한군으로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삼신에 밝으면 천지인, 환단한, 성명정 등 한민족 정신을 수 놓은 모든 역사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이요, 삼신에 무지하면 우리의 역사는 유교 불교 기독교가 심어 놓은 식민 사대의 해독에서 영원히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
송호국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핵랑군 작성시간 16.05.03 이땅에 다시 광명이 오길바랍니다
-
작성자청아(淸兒) 작성시간 16.05.04 우리의 삼신사상이 근원이지요...
-
작성자지계선용 작성시간 16.05.05 이른바...'단군'은 '탱그리'...고대 동아시아를 활동무대로 삼은 '알타이' 유목민들의 수장(우두머리)로...'천군. 이라는 말이
그 본의에 가깝다. 물론...그 존재를 숭배의 대상으로 삼아 '크다' '높다' .첫째.다하는 관형어로 존칭하기는 하였으나 '한군'이라고 한정하여 부를 수 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