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blog.naver.com/idaero47/224267612137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병기 절대로 안 된다 이재명 정부 국가교육위원회가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 blog.naver.com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병기 절대로 안 된다 이재명 정부 국가교육위원회가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교과서에 한자를 함께 표기하는 방안을 포함한 한자 교육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해서 나라 안이 시끄럽다. 이렇게 교과서에 한자를 쓰고 가르치자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고 광복 뒤부터 계속 있던 일이다. 그리고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글자 한글을 우습게 여기고 한자를 섬기는 일은 모화사대주의자들이 한글을 만드는 것을 반대한 세종 때부터다. 최만리, 김문, 정창손 들 집현전 학사들이 “중국을 섬기는 나라로서 한자를 쓰지 않고 우리 글자 한글을 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반대한 게 처음 일이다. 나는 그 문자전쟁이 시작된 1960대부터 그 싸움판 선봉장으로 한글을 지키고 살렸다. 그런데 이 싸움이 끝난 줄 알았는데 이번에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니 또 이 최만리, 정창손 망령과 일본 식민지 국민세대 제자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한글을 못살게 하려고 한다. 조선 내내 한글로 교육하지 않고 제대로 쓰지 않은 것도 잘못인데 한글이 태어나고 600년이 다 되어가는 오늘날에도 우리 글자가 없을 때 한문으로 말글살이를 하면서 길든 모화사대주의 망령과 일본 식민지 찌꺼기가 남아 설치니 기가 막힌다. 이번에는 완전히 이 쓰레기들을 쓸어버리고 세종의 자주정신으로 한글과 나라를 더욱 빛내고 튼튼한 자주독립국을 이루어 후손에게 물려주어야겠다. 1. 한글은 태어나고 조선 400년 동안 찬밥신세였다. 한글은 오늘날 이름난 세계 언어학자들이 훌륭한 글자라고 인정하는 우리 글자이며 우리말을 적는 데 가장 좋은 글자다. 세종이 이 한글을 만든 것은 문자 개혁을 넘어 혁명으로서 매우 중대한 일이었고 잘한 일이다. 또 이 한글을 만든 세종은 천재를 넘어 신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빼어난 분이고 거룩한 우리겨레 은인이고 스승이다. 더욱이 오늘날 누리통신 과학시대를 맞이해 세종은 500년 뒤를 내다보고 한글을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누리통신과 잘 어울리는 과학글자여서 1990년대에는 한글 때문에 우리는 정보통신 선진국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그러나 한자를 섬기고 한글을 업신여기는 사대주의자들 때문에 이 세종의 문자혁명은 이루지 못했고 이 사대주의가 미국말 섬기기로 바뀌는 바람에 한글을 제대로 써먹지 못해서 오늘날 우리는 중국보다도 누리통신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나라가 되었다. 이렇게 제 글자보다 힘센 남의 나라 글자를 더 섬기는 버릇은 오랫동안 우리 글자가 없어서 중국 한자를 쓰면서 뿌리내렸고 세종은 중국과 중국 한문을 받드는 이 모화사대주의자들 눈치를 보느라고 몰래 한글을 만들었다. 그렇게 다 만들고 쓰려고 하니 모화사대주의자들이 거세게 반대했으나 세종 스스로 새 글자로 용비어천가를 짓고 정인지, 신숙주, 성삼문 들 집현전 젊은 집현전 학사들과 훈민정음 해례본을 펴내고 한글을 쓰게 했다. 그래서 아들 문종과 세조, 그 손자 성종 때까지 50여 년은 정부가 앞장서서 한글을 쓰려고 애썼으나 연산군 때부터 한글이 천대를 받고 모화사대주의자들인 성리학자들이 조선 내내 지배층이어서 한자로 교육하고 공문서도 썼으며 한글은 한자를 배우는 보조수단으로 쓰이고 아녀자들이 써서 목숨을 이어왔다. 만약에 한글이 태어나고 계속 한글을 갈고 닦아 오늘날처럼 쓰이고 세종의 자주정신이 살고 빛났다면 한글문화가 꽃피고 조선은 자주문화강국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정조 때 성리학자 박제가는 아예 중국어를 공용어로 하자고 하고 박지원과 정약용은 중국을 닮는 것이 선진국이 되는 것이라며 중국화를 내세우고 한문으로만 글을 썼으며 정조는 이 실학파라는 자들을 총애했다. 그러니 더 얼빠진 나라가 되고 나라가 기울어 그 100년 뒤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다. 만약이지만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처럼 큰 외국 침략이 없던 영조와 정조 때라도 우리 글자인 한글을 살려 쓰고 세종의 자주, 과학, 실용, 애민정신으로 관리와 국민이 하나로 뭉쳐서 나라를 일으켰다면 우리는 일본 식민지 안 되었을 것이다. 그때 한문을 자유롭게 쓰고 읽을 수 있는 사람은 백성 가운데 10%도 안 되었고 나머지 백성들은 까막눈이서서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도 못하고 관리가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했으니 국민수준이 높아질 수 없었고 그 관리들도 중국 한문을 읽고 배우는데 시간과 힘을 다 자들이니 그때 세계 흐름을 몰랐고 나라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이렇게 중국과 중국 문화를 하늘처럼 받드는 성리학자들이 지배하는 조선은 끝끝내 한글을 나라글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던 1886년 고종 때 우리나라 최초 서양식 교육기관인 육영공원 교수로 온 미국인 헐버트는 조선에 서양 로마자보다도 더 좋은 제 글자가 있는데 제 글자는 쓰지 않고 공문서와 교과서도 중국 사서삼경 한문이고 관리도 한문으로 뽑는 것을 보고 그 잘못을 가르쳐주려고 스스로 한글을 배워서 우리말글로 ‘사민필지’라는 세계 사회지리 교과서를 짓고 서재필, 주시경과 한글로 ‘독립신문’을 만들어 잠자는 한글과 조선을 깨웠다. 2. 대한민국 때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한글을 못살게 나선 무리들. 이렇게 한글을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달은 고종은 1894년 칙령 1호 41조에서 언문, 암글이라고 부르면 한글을 나라글자(국문)로 인정하고 한글로 공문서를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주시경, 지석영들이 한글을 연구하고 한글을 쓰게 하려고 애썼지만 오랫동안 중국 한문을 쓰면서 언어사대주의에 빠진 성리학자들은 서원을 중심으로 당파싸움만 하니 한글은 빛나지 못하고 자주문화가 꽃피지 못했다. 그리고 마침내 일본 식민지가 된다. 그러나 주시경은 나라를 빼앗긴 뒤에도 포기하지 않고 국문은 일본 글자가 되니 우리 글자를 ‘국문’이라고 할 수 없으니 ‘한글’이라는 새 이름까지 지어주고 제자들을 키우다가 39살 젊은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뜬다. 그러나 그 제자들이 조선어연구회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다시 만들고 한글을 지키며 갈고 닦아 광복 뒤부터 한글로 교과서를 만들고 공문서도 쓴다. 그런데 일본 식민지 국민 교육을 철저하게 받은 일본 식민지 국민세대가 한글을 못살게 굴었다. 그러나 주시경의 제자 최현배, 장지영들이 미국 군정청 학무국 편수국장, 부국장으로 들어가 교과서를 한글로 만들었다. 그런데 그때부터 경성제국 대학출신 이숭녕, 조윤제 서울대 교수와 고려대 현상윤 총장들이 우리말을 도로 찾아 쓰고 한글로 교과서를 만드는 것을 가로 막았으나 이를 무릅쓰고 한글로 교과서를 만들고 공문서도 썼다. 그리고 대한민국 때에도 그렇게 했다. 이렇게 한글이 태어나고 500년이 넘어서 한글이 나라글자로 제 몫을 하게 되었으나 미군정 때부터 한글을 못살게 굴던 서울대 조윤제 교수는 다음에 성균관대 부총장이 되고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하던 이희승도 서울대 국문과 교수가 되어 이숭녕과 함께 한글전용을 반대자로 나선다. 그리고1961년 박정희 김종필 군사정권이 들어서니 이 친일 한자혼용주장자들은 그동안 한글로 만들던 교과서를 일본처럼 한자를 섞어 쓰게 하고 “이름씨 그림씨” 같은 말본 용어를 “명사 형용사”처럼 일본식 한자말로 바꾸게 했다. 그래서 나는 이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1967년에 국어운동대학생회가 태어나 정부가 다시 한글로 교과서ꥦᅳᆯ 만들게 했다. 그때 우리 국어운동대학생회의 건의를 받은 박정희 대통령이 한글학회 이은상, 한갑수 이사에게 자문을 구하니 대학생들 말이 옳고 그 말을 들으면 한글을 만든 세종처럼 역사에 남을 것이라 설득하니 다시 교과서를 한글로 만들고 한글전용 정책을 편 것이다. 그때 박정희 대통령이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았다면 연산군 때처럼 한글은 큰 위기를 맞았을 것이다. 돌이켜보니 국민 소리를 들은 박정희 대통령이 고맙다. 그 뒤 김영삼 대통령이 한자조기교육과 영어조기교육을 일으키고 김대중 정권이 골수 일본식 한자혼용주의자인 김종필 총리와 이희승의 제자인 심재기 국립국어원장과 함께 공문서에 한자병기를 추진한 것과 견주니 더욱 그렇다. 3. 문해력 문제 원인 제공자들은 누구이고 무엇인가? 3.1. 일본 한자말을 한자로 쓰자들 자들 일본은 이 나라를 빼앗은 뒤에 우리겨레를 제 국민으로 만들려고 먼저 우리겨레말을 쓰지 못하게 하고 성씨까지 일본식으로 바꾸게 하는 창씨개명을 강요 했다. 그리고 교육, 행정, 학술, 전문용어들을 일본 한자말로 바꾸고 땅이름까지 한자말로 바꾸었다. 그래서 광복 뒤부터 조선어학회(한글학회)를 중심으로 애국지사들은 우리말 도로 찾아 쓰기 운동을 하면서 교과서를 쉬운 우리말글로 만들어 가르쳤다. 그리고 공문서를 한글로 쓰게 했다. 교과서 이름도 “산수, 수학”이라고 안 하고 ‘셈본’이라고 하고 그 속 글도 날마다 집에서 쓰는 우리말로 써서 가르쳤다. 우리말을 한글로 써서 말과 글이 하나가 되는 언문일치 세상을 연 것이다. 그런데 일본식 국민 교육으로 일본 한자말에 길든 지식인이라는 교수, 선생, 언론인, 공무원들은 이 우리말을 한글로 적는 글이 더 어렵다고 했다. 우리고 우리말 도로 찾아 쓰자는 것을 가로막았다. 이때 지식인이라는 이들이 일본 한자말을 한자로 적는 말글살이에 길들어서 우리말을 한글로 적는 것을 거부하고 일본 행정용어를 그대로 쓰고 한글전용법이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건국 초기만 해도 국민 80%가 문맹이었고, 글을 안다는 20%는 일본 식민지 국민 세대로 일본 한자말과 일본 말투에 길들어서 몸은 한국인이지만 정신은 일본 국민이었다. 이 일본 국민세대는 우리말을 한글로 적은 글보다 일본 한자말을 한자로 쓴 글이 읽기 편하다고 했다. 이들이 학자와 공무원으로서 광복 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부터 살려서 쓰던 우리말을 야금야금 교과서에서 빼고 일본 한자말로 바꾸고 한글학회가 만든 우리말 사전보다 낱말 수가 많게 해 더 좋은 사전인 것처럼 보이려고 일본 사전까지 베껴서 한자말을 늘리고 우리말에 70%가 한자말이니 그 한자말을 이해하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한자를 가르치고 교과서에 한자를 쓰자고 했다. 그러니 우리말을 쓰는 입말과 학술 서적에 쓰이는 글말이 달라 계층이 생겼다. 그리고 이 한자패들은 입말에서도 글말을 강요했다. 일반 국민은 “비올 때”라고 하는데 공무원들과 교수들과 언론은 “雨天 時(우천 시)”라고 쓰라고 썼다. 그리고 이 글말을 어린 아이들이 모른다고 꾸짖고 초등학교 때부터 한자 교육을 강화하자고 한다. 3.2.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한글전용 정책을 못하게 하는 자들 일본 식민지 국민교육을 철저하고 받아 일본말을 한자로 적는 게 편한 일본 국민세대가 학자, 정치인, 공무원, 언론인으로 이 나라 지배층이 되어 1961년 박정희, 김종필 군사정부가 들어선 뒤부터 계속 한글전용 정책을 일본처럼 한자혼용 정책으로 바꾸려고 나섰다. 1962년 내가 여산농고에 들어갔을 때 정부는 1964년부터 교과서를 한자혼용으로 만든다고 발표했다. 그러니 교과서에서 쉬운 우리말이 사라지고 교육시간에 선생님도 “논밭에 거름 준다.”는 말도 “전답에 시비한다.”처럼 한자말로 가르쳤다. 그리고 광복 뒤부터 한글로 만들던 교과서를 한자혼용으로 바꾸었다. 그건 잘못되었기에 나는 그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대학에 들어가 1967년에 국어운동대학생회를 만들고 정부에 그 잘못을 알렸다. 다행히 박정희 대통령은 한글학회 이은상, 한갑수 이사들이 국어운동대학생회 말이 옳다고 하니 1968년에 한글전용정책을 강력하게 펴겠다고 발표하고 1970년부터 다시 교과서도 한글로 바뀌었다. 그러나 일본식 한자혼용을 주장하는 서울대 국문과 이희승, 이숭녕 교수와 그 제자들을 중심으로 한자혼용을 하게 하려는 ‘어문회’라는 모임까지 만들어 골수 일본식 한자혼용 주장자인 김종필 총리를 등에 업고 조선시대부터 한글을 못할게 군 성균관 향교 중심 한문 숭배자들과 함께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한글전용을 한자혼용으로 바꾸려고 날 뛰었다. 나는 이때부터 문자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치열하게 싸운 한글과 한자 싸움판에서 선봉장으로 이들과 60여 년 동안 싸우고 있다. 김영삼 정권이 이 반민족 사대주의자들 손을 들어주어 한자조기교육과 영어조기교육을 시행하려고 해서 막았고, 그 뒤 김대중 정권 때 김종필 총리가 심재기 국립국어원장과 함께 공문서를 한자병기하려고 해서 막았는데 또 박근혜 정부 때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겠다고 해 앞장서서 막았다. 그런데 이번에 이재명 정부가 또 한자패거리들 손을 들어주려고 한다. 참으로 끈질긴 한말글 짓밟는 역적들이다. 이 한글이냐 한자냐 싸움은 글자 문제를 넘어 이 겨레와 나라가 사느냐 죽느냐를 좌우하는 중대한 일이기에 다시 막아야 한다. 이는 세종 때 한글 창제부터 반대한 최만리, 정창손들 사대주의 망령과 일본 식민지 찌꺼기가 되살아나 한글과 우리 자주정신을 짓밟는 반민족 상습범죄 행위이다. 4. 문해력 문제 푸는 해답을 알려주노라. 4.1. 일본 한자말 버리고 토박이말 살리는 말 다듬기를 해야 한다. 이재명 정권이 들어서기 전부터 신문과 방송에서 어린이들이 “아침밥을 뜻하는 '조식'을 조선 음식, 점심밥을 뜻하는 '중식'은 중국 음식으로 이해하고 ‘이브자리’는 별자리나 이모부 자리로 이해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뜻을 가진 ‘심심한 사과’란 말의 뜻을 모르거나 ‘우천 시’는 땅이름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초등학교에서 한자를 가르치지 않고 교과서에 한지를 함께 쓰지 않아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했다. 이는 말도 안 되는 이유요 억지 부리기다. 이들이 본보기로 든 “雨天 時”를 한자로 쓴다고 그 뜻을 쉽게 알아보는 게 아니다. “비올 때”라고 쉬운 우리말로 써야 한다. ‘中食’도 그럴 때는 ‘점심’이라고 해야 한다. 실제로 이 ‘중식’이라는 말을 중국 음식이라고 할 때와 점심이라고 할 때 한자는 똑 같이 中食이라고 쓴다. 그러니 이런 혼란이 없으려면 낮에 먹는 밥은 점심이라고 해야 한다. 그런데 선생이나 공무원들이 점심을 중식이라 하니 혼란스럽다. 中食이라고 한자로 쓰면 점심인지 중국음식인지 더 혼란스럽고 독서력만 떨어지게 만든다. 점심(點心)이라는 한자말에서 點(점)이라는 한자는 “세다. 점검하다. 점찍는다. 정정하다”는 여러 뜻이 있고, 心(심)이라는 한자는 “마음, 가슴, 심장”이라는 뜻을 가진 한자로서 두 끼만 먹을 때 간단하게 먹고 끼니를 때우는 뜻으로 썼다고 한다. 그래서 點心이라는 한자로 쓰면 그 뜻이 더 뚜렷하지 않다. 아침밥, 저녁밥이라는 우리말이 있지만 낮에는 먹는 밥 우리말 이름은 없어서 나는 낮밥이라는 말을 만들어 쓰고 있다. 낮밥이라는 뜻으로 중국에서는 오반(午飯),주식(晝食)이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中食(중식)이라고 한단다. 지금이 조선시대나 일제 강점기로 알고 자꾸 한자말을 강요하는데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 글자가 없어서 수천 년 동안 한자를 쓰면서 중국 한자말을 쓰는데다가 일본 강점기에 일본 한자말이 더해져서 우리말에 한자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소리는 같은데 뜻은 다른 한자말이 10개가 넘는 것도 있고 두 세 개가 되는 동음이의어라는 한자말은 수없이 많아 소리를 듣고 그 뜻을 가리기가 힘들다. 그러니 되도록 한자말을 쓰지 말고 우리 토박이말을 살려서 쓰고 없는 우리말은 새로 만들어 쓰기도 해야 한다. 이번에 문해력 문제를 일으키려고 언론과 한자파가 내세운 “심심한 사과”란 말을 학생들은 “사과가 심심하다”라고 이해한다며 “甚深한 謝過”라고 쓰고 한자를 가르쳐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해답이 아니라 문제를 더 꼬이게 한다. 그런 어려운 한자말을 쓰지 말고 쉬운 우리말로 “마음 깊이 사죄한다.”거나 “진짜 죄송합니다.”라고 말해야 뜻이 잘 통하고 진심이 보인다. “우천 시”를 모른다는 것도 그렇다. 그럼 “눈 올 때”는 “雪天 時”라고 쓸 건가? 이번에 초등학교 한자교육을 하게 하려고 본보기로 든 말들이 진짜 유치하고 억지스럽다. 내가 중국에 가서 우리말을 가르치다보니 중국 학생들이 ‘아버지’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에 ”부친, 가친, 선친, 엄친 들들“처럼 동음이의어로 된 존댓말이 많아서 한글은 쉬운데 우리말은 어렵다고 했다. 經濟(경제)라는 말도 그렇다. ‘經’을 사전에는 “經書의 준말”이라며 “날실, 세로, 도로, 들들” 여러 뜻이 있다고 한다. 濟(제)도 “건널 제”라는 글자로서 “건너다 구제하다 들들” 뜻이 많다. 그래서 經濟라고 한자로 쓴다고 그 뜻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다. 나는 1966년 대학에서 홍우 교수로부터 경제원론을 배울 때 ‘살림살이’라고 배웠고, ‘국가경제’는 ‘나라살림’이라고 배우니 그 뜻이 뚜렷하고 쉽게 이해가 되었다. 그런데 한자혼용주장자인 서울대 경제학 교수 임원택교수와 조순 교수는 그렇게 가르칠 줄 모르니 그 제자들은 한자혼용을 주장한다. 어려운 한자말은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우리말이 없으면 새로 만들어 쓰는 말 다듬기가 문해력 문제 정답이다. 4.2. 영어 편식 교육을 시정해야 한다. 옛날에는 서울대 국문과 교수들과 한자검정시험으로 돈벌이 하는 한자교육총연합회 사람들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섞어서 쓰자고 주장했는데 요즘은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들이 앞장서서 한자바람을 부채질하고 있다. 한자 시간이 중 고등학교에서 필수로 가르쳤는데 영어 조기교육을 시행하면서 선택과목이 되어서 한문학과를 나온 이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서 그런 거 같다. 10여 년 전에 한문학과 교수들이 국회에서 조순형, 김세연 의원을 내세워 한자 조기교육을 해야 한다며 본보기로 조등학교 한자혼용 교과서를 만들었는데 작문을 뜻하는 詩(시)를 時(시)로 쓴 것을 봤다. 이렇게 한문학과 교수들도 헛갈리는 게 한자요 사람을 바보로 만들고 망신시키는 글자다. 한문학과 교수들은 교과서에 한자를 섞어서 쓰자고 할 것이 아니라 영어 조기교육을 중단하고 기초 한자를 옛날처럼 중, 고등학교에서 필수로 가르치자고 한다면 이해가 가지만 국어 교과서에 한자를 섞어서 쓰자는 것은 웃기는 일이다. 옛날 한자에 목을 매던 모화사대주의들이 미국을 섬기는 요즘엔 영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어 조기교육은 국어, 체육, 도덕 교육시간도 줄게 만들었다. 영어 편식 교육을 중단하고 책읽기, 글짓기, 듣고 이해하기 들 국어교육에 힘을 쓰고 정신과 몸을 튼튼하게 하는 보건 체육 교육, 예술 문화교육들에 힘 써야 한다. 그리고 뿌리 깊은 언어사대주의 몰아내는 정신 교육과 훈련에 힘을 쓰고 슬기틀(핸드폰)로 오락과 게임에 매달리는 것도 말려야 한다. 그렇지 않고 한자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교육도 망치고 애들 집는 일이다. 이참에 사대주의와 식민지 조예근성을 쓸어나고 자주독립국을 이루자! 이번에 일어난 문해력 말썽을 풀려면 그 배경과 원인부터 잘 알아야 제대로 된 해법이 나오기에 앞에서 길게 짚어봤다. 한마디로 수천 년 동안 우리 글자가 없어 중국 한자와 중국 문화를 섬기면서 뿌리 내린 사대주의와 중국 한자말 섬기기, 짧지만 일본 식민지 국민교육으로 길든 노예근성과 패배의식에서 비롯된 일본 한자말을 광복 80년이 지났는데도 정치 행정, 학술, 전문 분야에서 그대로 쓰는 것이 큰 원인임을 알았다. 우리 글자가 없어 천 년이 넘게 한자를 쓰고 일본 강점기에 우리말을 쓰지 못하게 하고 일본 식민지 국민교육으로 일본 한자말에 길들어서 한자말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한꺼번에 모두 한자말을 우리말로 바꾸지 못하더라도 되도록 정부도 국민도 우리말을 살려 쓰려고 힘써야 한다. 이제 우리는 우리말을 우리 글자인 한글로 적는 말글살이가 좋고 우리말글이 살고 빛나면 우리겨레와 나라도 살고 빛난다는 것도 알았다. 그런데 오랫동안 한자를 썼으니 한자도 우리 글자라면서 계속 한자를 쓰자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다. 우리가 자주 쓰고 익숙한 한자말은 한글로 쓰더라도 다 알아볼 수 있다. 수천 년 뿌리 내린 중국 한자말과 일본 식민지 국민교육으로 길든 일본 한자말을 빨리 버리고 우리말을 살려서 우리 얼을 살리고 자주정신을 키울 때 자주문화가 꽃펴서 자주독립국이 되고 인류문화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다. 이제 좋은 글자를 만들어 준 세종대왕께 고마워하면서 힘들지만 조금씩 조끔씩 한자말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쓰고 없는 우리말은 만들어 써야겠다. 우리말과 우리 글자가 있는데 우리 말글로 이름도 짓지 않고 새 낱말을 만들 줄 모르고 안 쓰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일본처럼 한자를 쓰지 않으면 안 되는 말글살이가 아니고 우리말을 한글로만 써서 진짜 말과 글이 같은 말글살이를 해야 한다. 그리고 한자를 조금이라도 섞어서 쓰면 한자를 배우는데 시각과 힘과 돈이 들어가기에 한글 장점이 살 수 없다. 한자를 사랑하고 좋아한 나머지 한자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자꾸 한자타령을 하는데 그건 한글과 나라 발전을 가로막는 잘못이다. 이제 누구나 귀로 알아들을 수 있는 우리말을 한글로 적는 말글살이를 해서 한글을 더욱 빛나게 하자. 우리말을 우리글자인 한글로 적는 말글살이를 할 때에 우리말이 독립하고 우리 얼이 튼튼해진다. 이 일은 돈과 힘이 많이 드는 일도 아니고 온 국민과 정부가 마음만 굳게 먹고 하면 이루어진다. 우리 더 멀리, 더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우리 글자가 있고 우리말이 있는데 우리말글로 이름도 짓지 않고 우리말글로 말글살이를 하지 않는 것은 바보짓이고 못난 일이다. 말글은 지식과 정보를 주고받는 도구요 수단이다. 우리는 우리말글로 말글살이를 할 때에 지식과 정보를 가장 쉽고 얻고 줄 수 있고 더 빨리 지식수준이 높아진다. 한글을 쓰는 우리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모두 글을 읽고 초등학교를 나오면 모두 글을 쓸 수 있지만 한자를 쓰는 일본은 중학교, 중국은 고등학교를 마쳐야 기본 말글살이를 할 수 있다. 한글 덕에 우리가 더 빨리 선진국을 바라보게 되었다. 한글은 빼어난 문화 창조 도구요 문화전쟁 최신 무기다. 우리말을 우리 글자로 적는 말글살이를 하는 것은 단순히 한자냐 한글이냐 글자 문제를 넘어 우리겨레와 나라 죽느냐 사느냐 운명이 달린 문제다. 그런데 우리말글 독립은 우리가 마음만 바꾸고 조금만 힘을 모아 나서면 쉽게 이룰 수 있다. 한글을 만든 세종 시대와 한글을 살려서 쓴 대한민국 시대에 나라가 빨리 일어났다. 한글을 만든 세종, 한글을 살려서 쓴 주시경 선생의 뜻과 자주정신을 살리고 본받자. 한글과 한글을 만든 세종정신이 살고 빛나면 한겨레와 대한민국이 살고 빛난다. 한글이 살고 빛나면 한글문화가 꽃피고 세계 문화발전에도 이바지 하게 된다. 이참에 언어사대주의 뿌리를 뽑아내고 겨레 얼과 정신이 꽉 찬 나라를 만들자. 바야흐로 인공지능 시대다 한자타령을 할 때가 아니다. 1990년대 셈틀 정보통신시대가 열릴 때만 해도 우리는 한글을 잘 이용해서 정보통신 선진국이라고 했다. 그러나 김영삼 정부가 한자와 영어조기교육 바람을 일으키면서 한글을 천대해서 한자를 쓰는 중국보다도 정보통신 이용을 못하고 있다. 이제 인공지능시대를 맞이해 한글을 더 활용하고 빛내야지 한자타령을 하다가 진짜 선진국 문턱을 넘지 못하고 주저앉게 된다. 한글을 쓰기 때문에 한자를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우리가 일본보다도 국민 소득이 높아졌다. 그런데 한글을 천대해서 몇 년 뒤에는 대만보다도 국민소득이 뒤질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한자를 배우고 쓰는데 드는 시간과 힘과 돈을 쉬운 우리말글로 좋은 문학작품도 많이 쓰고 논문을 쓰는 데 써야 한다. 한자 배우고 쓰는 데 힘과 돈과 시간을 헛되게 쓸 때가 아니다. 한자는 지는 해요, 한글은 뜨는 해다. 제발 복 떨지 말자. https://www.youtube.com/watch?v=utvIxhGYmO0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반대 – 리대로 대표 발표 전체 움직그림. https://youtu.be/tEIqnAYg2Nc 김주원 한글학회 회장 발표 움직그림. https://youtu.be/3FlcY5Y10cE 박용규 박사. 초등교과서 한자병기 반대 움직그림. https://www.youtube.com/watch?v=0xhBS3ebm4c 김한빛나리 한글학회 사무국장 발표. |
출처: 리대로의 한말글 사랑 한마당 원문보기 글쓴이: 나라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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