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부처님께 공양올리는 공덕
이제 부처님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불보(佛寶)라고 합니다. 보배 보(寶)자를 씁니다.
불보, 부처님은 보배와 같습니다.
여러분 보배라는 것은 금은칠보가 진정한 보배가 아닙니다.
나를, 우리를 구제해 줄 수 있는 큰 지혜 능력을 지니신 분,
그분 때문에 우리는 윤회생사를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그분은 훌륭한 보배에 해당합니다. 불보입니다.
부처님은 보배 중의 보배올시다.
이 불보를 불신(佛身)과 불덕(佛德)으로 나누어 말씀드립니다.
오늘 시간을 조금 아끼려고 그냥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불신과 불덕.
불신은 스님이 가끔 법문 때나 내 책에 여러 번 언급하면서 해설했습니다.
부처님 이후로 2600년 흘러간 사이에 그 많은 훌륭한 스님들이 출세했지만
불신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 불신은 현지사밖에 잘 모릅니다.
대승경전이 편찬된 이후, 그러니까 부처님 가신지 500년 전후로 해서
대승경전이 쭈~욱 나오게 되는데 900년~1000년쯤 되어서
무착(無着)이라고 하는 큰스님이 경전에 의거하여 불신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그러니까 《법화경》이라든지 《화엄경》이라든지 《금광명최승왕경》 등
그런 경전에 의거하고, 그리고 그때 출세한 미륵이라고 하는
부처님을 만나서 불신에 대해 정리한 것이 삼신설(三身說)·삼신관(三身觀)입니다.
정리는 잘했지만 내가 그걸 볼 때,
‘무착이라고 하는 큰스님이 불과(佛果)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한계가 있구나!’
하는 것을 봅니다. 불신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불신, 이것은 그 외도하늘 나아가서 54품 하늘, 욕계(欲界)로 봐서
우리 인간 위에 하늘이 54하늘이 있거든요.
색계(色界)로 가면 22개 하늘(열여덟+무색계 넷)이 있는데,
“욕계 54하늘 왕들이 미래제가 다하도록 불신에 대해서
연구하고 사유한다고 하더라도 알지 못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부처의 위대함과 불신이 그렇습니다.
불신이란 뭐냐?
부처가 되면 저기 멀고도 너무너무 높은 저 상적광세계(常寂光世界)에
32상80종호, 그러니까 부처님의 한없이 뜯어보고 뜯어봐도
결함이 없는 그 얼굴,
관상학으로 볼 때도 일그러짐이 하나 없고 결함이 없는 32가지의
아름다운 상(相)을 지니고 있다합니다.
저 상적광세계에 그러한 부처님이 계신다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인간처럼 지수화풍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고
빛으로 이루어졌다는 거예요.
빛도 이런 자연광이 아니고 마음의 빛, 마음의 빛도
이 우주 현상세계를 낳은 본체,
우주본체, 자존자는 마음의 빛이거든요.
그걸 자성광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자성광 빛도 아닙니다.
거기에서도 한없이 들어가면 정토세계의 빛이 있는데
그것은 자마황금색의 자마황금광이지만 그 빛도 아닙니다.
그 빛은 무수 무량한 빛깔로 이루어진 무량억종광 빛으로
붓다의 몸이 이루어져 있다는 겁니다.
그리해서 한번 불신을 얻으면 영원히 미래제가 다하도록 죽을 수 없습니다.
또 그 세계는 하늘세계에서 볼 때는 상상할 수 없는 하늘입니다.
성중하늘, 색계 무색계의 성중하늘에서 볼 때도 상상할 수 없는
지복(至福)의 몸이올시다.
온갖 복을 갖추셔서 극락의 즐거움도 문제가 아니고,
극락의 극락의 환희를 항상 수용하는 그런 부처님이십니다.
그런 불신을 지니고 계시는데 무량억종광의 몸으로 이루어진
32상80종호의 모습으로 계십니다.
항상 방광(放光)하면서 계신다고요.
이런 것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하늘왕 정도도 몰랐습니다.
그러면 하늘왕 정도면 어느 정도냐?
여러분이 예수라든지 마호메트라든지 소크라테스라든지 공자 등
위대한 인류의 스승이라는 분들을 아시지요.
그런 분들뿐만 아니라 지금 정글로 되어 있는 히말라야 산
그 높은 산악지대 동굴에 의지해서 100년 500년 1000년 2000년을
사는 도인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하늘왕 급들입니다.
그런 분들이 ‘천년 만년… 영원히 부처님의 불신을 이해하려고 사유를 해도
결코 모를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그만큼 위대하고 희유하신 분이어요.
이 부처님이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의 교주올시다.
물론 커다란 하나의 불교라고 하는 종교의 교주올시다.
그러나 지금의 불교는 많이 왜곡되고 왜소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현지사는 그 왜곡된 것을 바로 잡아주고, 모르는 것을 알려주고,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붓다교단입니다.
부처님의 그 능력 지혜는 말로 다 할 수 없어요.
내가 과거 300번 법문을 하면서 종종 이야기했는데
앞으로도 내가 열반에 들 때까지 법문할 것입니다.
더 깊이깊이 들어가서 법문하게 될 텐데 그래도 부족하지요.
부처님은 그 지혜 자비가 완성된 분인데,
모든 붓다들은 복덕에다가 이 세상을 다 살 수 있는 복력을 지니고 있어요.
그런데 붓다의 붓다이신 우리 부처님은 그 복력이 말할 것도 없지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석가모니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면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그 받는 복이 엄청납니다.
그리고 어느 절에 가서든 부처님께 공양 올리면 같은가?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렸을 거예요.
출처:2016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