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경전을 읽어야 됩니다.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공부라고 하면 금강경 읽는 것으로 부터 시작해요.
<금강경>을 읽고 부처님 다라니를 하고 자기 눈높이 벽에다가 점 하나를 찍는데
초심자들은 점을 이렇게 그려놔도 좋지만, 공부를 많이 하게 되며는
마음으로 점을 찍는 것이니까 그것은 상관없습니다.
그렇게 딱 찍어가지고 두 눈으로 그 점을 향해서 고정시키고,
두 눈을 한 점에다가 깜빡 거리지도 않고 '석가모니불~' 하면서
동시에 이 생각 뜻 영혼체(자기 주인공)로 하여금
'금강반야바라밀~' 하도록 해야 됩니다. 이것이 어렵습니다.
다른 염불종에서 하는 염불하고 완전히 틀립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안됩니다.
6개월 1년 가도 될둥말둥해요.
그러나 내가 진짜 염불공부를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을 한 사람은
아주 용맹정진하다 보면 됩니다.
입으로는 석가모니불, 뜻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이 됩니다.
그러면서 뚫고 들어가는 겁니다. 쭈욱 참 마음 속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면 선정에 들어가는 겁니다.
이 공부가 어렵기 때문에 내가 안 시켰습니다.
그저 낭랑하게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삼십분 한시간 염불을 해라' 그랬습니다.
그렇게만 해도됩니다. 염불 하면서 무아행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내 생각, 이 몸뚱이는 나도,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온갖 유혹에 안 속아야 됩니다.
내가 아니기 때문에 이놈(내 생각과 몸뚱이)한테 집착, 애착을 하지 마라 그겁니다.
그러면서 착한 일은 다 하는 것을 <무아의 보살행>이라고 그럽니다.
보살행을 어떻게 하느냐?
보살행은 지혜와 연민이 있어야 합니다.
지혜와 연민이 없는 보살행은 보살행이 아닙니다.
팔정도와 육바라밀은 지혜와 연민을 생기게끔 합니다.
Ego·이기심 없는, ‘나’라는 생각을 비우는 게 지혜입니다.
지혜와 연민으로 보살행하라 이겁니다.
내 앞에 불쌍한 이가 있으면 연민하는 마음 때문에 살펴주지요.
또 영적으로 모든 중생들을 볼 때 그들이 죽으면 틀림없이
90%가량 삼악도로 갑니다. 귀신(무주고혼)도 되고요.
단 1% 정도가 6하늘에 간다고 보면 맞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이 불쌍한 세상 사람들을 영적으로 구원을 해야 되겠다는
보살의 마음, 중요합니다. 영혼체가 진짜 생명입니다.
그 진짜 생명체를 살려줘야 되겠는데, 내가 지금 현재 아는 것도 수행도
얼마 안되서 이 덕과 학문이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되시거든,
현지사로 데리고 와서 법문을 듣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많이 포교하면 대단한 공덕인 겁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나 때문에 삼악도에 안 가게끔 했다면 큰 공덕을 짓는 겁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그 사람한테 보살인가까지 해주잖아요.
그리고 염불 같이 가장 중요한 덕목은, 부처님께 지심으로 예배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공양 올리는 것이에요.
우주 자체이신 절대자한테 공경공양을 하는 것이 굉장히 큰 공덕입니다.
어떤 경우는 십겁, 백겁의 업장을 소멸시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이 공양 공덕이 그렇듯 대단합니다.
출처:2018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