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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백은혜학(白隠慧鶴) 큰스님 이야기

작성자덕광(지등화)|작성시간26.06.23|조회수8 목록 댓글 0

일본에 백은혜학(白隠慧鶴) 큰스님 이야기

 

옛날 일본에 백은혜학(白隠慧鶴, 하쿠인 에카쿠 Hakuin Ekaku)이라는

큰 스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그 분을 아주 존경하고 따르는 처녀 아가씨가 하나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아가씨 배가 불러왔어요.

불러온 것을 보고 아버지가 놀랐어요.

아무리 추궁해도 말을 안합니다.

그래서 부모는 그 아기의 아버지가 백은 스님인 줄로 오해를 했습니다.

처녀몸으로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 아버지가 그 아기를 받아서 백은 스님한테 갑니다.

백은 스님한테 가서 ‘니 새끼니까 받아라.’하니까.

백은 스님은 ‘아 소까’ 하고 받았습니다.

‘아 소까? 아 그럽니까?’이말입니다.

 

백은 스님이 아무 말 않습니다.

그 날부터 그 절에서 기릅니다.

한 1~2년이 흘렀습니다.

그 아기의 아버지가 밝혀졌습니다.

부모가 알아냈습니다.

알고 보니까 자기 딸의 사촌오빠였습니다.

그래서 그 아버지가 백은 스님한테 가서 백배 사죄를 합니다.

‘내가 너무너무도 어리석어서 큰스님을 몰라 뵜습니다’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면서 아기를 달라고 하니까 줍니다.

‘아 소까’하고 주는 겁니다.

그래서 그 스님의 별명이 ‘아소까’ 입니다.

오늘 법문 초에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는지 아셔야 합니다.

 

출처:2018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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