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님들 모두 평안하시지요? 이제 우리 아이들이 점점 바람직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강좌를 12주에 걸쳐서 해나갈 생각으로 있습니다라고 첫번째 글에서 말씀드렸었습니다. 그러니까 아이들과 제가 모두 24번에 걸쳐서 만나게 되겠지요. 20일 수요일 오후에 세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주문해놓은 대형 모니터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지난 수요일에도 도서관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도서관에 들어오면 책부터 뽑아들고 자리에 앉아 책을 봅니다. 얼마나 기특한지 모릅니다.
수요일에는 지원이가 1등으로 왔더군요. 지원이 어머니께서는 이 글을 보시면 지원이를 꼭 칭찬해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서가에서 빼든 책을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그림과 글이 있는 책을 골랐더군요. 확실히 요즘 아이들은 시각중심 세대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원복 교수가 쓴 <먼나라 이웃나라>를 많이 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책을 지난 주에 추천해주었거든요.
지난 수요일에는 영어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영어는 듣기가 우선이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영어동화를 규칙적으로 들어보라고 권했는데요, 자녀들이 영화동화를 듣고 종이에 서명해달라고 요구하면 꼭 서명해주셔야 합니다.
열심히 들은 아이들에게는 반드시 보상을 해줄 생각입니다. 오후 5시 반에 강좌가 끝나고 난 뒤 몇몇 아이들은 남아서 10분동안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흐트러진 책을 정리했는데요, 자녀들의 얼굴이 있는지를 보시고 얼굴이 보이면 반드시 칭찬해주시기 바랍니다. 짧은 시간동안이라도 봉사활동을 한 아이들은 정말 멋진 학생이거든요. 자녀들의 얼굴 표정이 밝기에 저도 너무 흐뭇하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깜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