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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대결, 일상의 단상들> 318
처단전(處斷戰)_ 결단을 내려 처치하거나 처분함
관능전(官能戰)_ 오관 및 감각기관을 작용시킴
미인전(美人戰)_ 아름다운 여인, 재덕 있는 사람을 활용 (또는 미국사람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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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연작시>
너머 181
지열이 들끓는 한여름
나직이 내쉬는 열대야
너머 182
성난 파도가 울 때면 고요합니다
모난 인심이 갈 때면 극렬합니다
너머 183
과일즙이 입안에 고입니다
하루의 피로가 잦아듭니다
너머 184
풀벌레 소리들이 다정히 탑니다
지나친 나날을 괜히도 다툽니다
너머 185
먼발치서 섬들이 울렁입니다
멀미처럼 향수가 서걱댑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17.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