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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기적 조미정상회담 장소를 두고 설왕설래한다.

    판문점, 평양도 좋고 제3국 제3의 장소도 좋다.
    어디면 어떠랴.

    미국이 그리 자랑하는 항공모함이
    북 수역으로 들어가 해주나 남포 앞바다든
    선상회담도 좋고 대동강도 좋고
    원산비행장도 있으니 원산, 청진이나 함흥 앞바다도 좋다.
    금강산도 백두산도 좋고
    오산이나 성남비행장으로 와서
    판문점을 지나 들어갔다 다시 돌아와도 좋다.

    인천상륙작전이 있었던 인천 앞바다로 망경봉호가 와서 해도 좋고
    내 고향 어청도도 산허리에 해군부대와 헬기장이 있어서 좋고

    제주도도 좋고 다 좋다.

    트럼프는 억세게 운이 좋은 사나이다.

    어디면 어떠랴, 기분 좋고, 의미 있고, 역사적이면 좋지.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18.05.02
  • 답글
    이왕 하는 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위원장 특별전용기>가
    워싱턴으로 가서 탑승시켜 와도 좋고

    어떻게 끝나든 아량 있고 기분 좋게
    가고 싶은 곳으로 안전하게 데려다 주어도 좋고
    그럼 트럼프 입이 귀밑까지 찢어질 테고

    동방예의지국이며 조용한 아침의 나라이자
    세상제일 센 주먹을 가진 조선이라면
    기왕 하는 거 뻑적지근 뽀다구 나게 했으면 하고.

    그런 거 아닌가.

    우리민족 자긍심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니까.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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