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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가는 길에 한마디 던지겟습니다.
저는 우연히 틈왕이라는 분과 연락이 닿고 지금까지 교분을 쌓아오고 있습니다.
본향은 전주이고 외모는 장부의 기품이 있으며 의기를 내세우니 정의감에 불의가 용납치 않습니다.
그분은 문제를 우선하여 안에서 찿고 과거 역사의 난제를 파해쳐 활로의 발판으로 이용하자고 역설하시는 분입니다.
말씀 한마디 마다 녹아내리는 조선민족에 대한 열정은 쉬히 식히지 않으며 지나온 세월 만큼이나 의지는 곧고 굳세여 보입니다.
또한 여기에 장부의 대범함 마저 깃들어 있으니 한번 그와 의를 맺어 교류를 통한다면 황소뿔을 뽑는 이만기가 왕림하여 겁박을 한다해도 절대 굴하지 않을 인물임은 작성자 수어지교 작성시간 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