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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히 눈 감는다 말은
    참 어려운 것.
    고집은 늙지도 않는데 말이다.

    잠들면..
    꿈 속엔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한 듯
    소리내어 웃고 울기도 하며,
    손짓 몸짓을 해가며 춤추기도 한다.

    목적 없는 고달 픈 인생.
    하루의 마감은 길고도 가혹한 데
    빨리도 찾아온다.

    속 보이는 짓은
    내 안에 보물처럼 모셔두려
    있는 게 아닌 듯....

    뭐가 좋고
    뭐가 기쁘겠냐
    그냥 그렇게 사는 거지.

    그러니
    땡깡이라도 부려보는 게지.
    작성자 아강토 작성시간 19.03.31
  • 답글 그렇게 라도 해야
    나도...
    한 줌 같은 세상에
    살고 있다고 하고픈 거지.

    경험도 기억마저 흐릿하니
    어디에도
    반겨 주는 사람 없네.

    보는 것, 듣는 것
    냄새도
    잊혀져 가는데

    달콤한 사탕은
    혀는
    알고 있구나.

    락[㦡]은 그거라도
    다행이
    아니라 할 수 없는 게지.

    슬프고
    미안하구나
    아이야
    작성자 아강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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