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답글

  • 맛 없어도 먹고 맛 있어도 먹고 가리지 말라고 배웠는데...
    입에 않 맛아 못먹는

    입이 문제로다....
    작성자 협원 작성시간 19.04.14
  • 답글 맞아요 ~ 작성자 어라운드미 작성시간 19.04.15
  • 답글

    <시>


    내 맘속에 임정 구성



    소태 같은 혀에 가시가 돋나
    입맛도 밥맛도 그런데
    맹한 정국 보자니
    상해임정이 떠오른다


    어정쩡한 동네 좌장들
    한마디 한다는 유지 식자들 모여
    탁상공론, 갑론을박인들 해가며
    때론 통탄의 헛기침도 뱉다가
    외장치고 탁상 치다 무릎도 치면서
    글러먹은 세상 말세부터
    헛바퀴 정세까지 논하면서
    김 선생, 이 동지 호명하는 선에서
    가슴을 쓸어내릴 일


    지금이야 상해, 북경, 만주를
    아무나 갈 수 있는 때이므로
    소일 삼아 광나는 일 꿈꾼다면
    각자 가슴에 임정을 구성할 일이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손가락질 받아도 물꼬만 터준다면
    제 아무리 소태 같은 혀라도
    물 한 잔 너끈히 받아 주겠지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19.04.14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입력된 글자수0/600
+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