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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덧 중춘을 지나 봄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화려하던 벗꽃은 몇날을 못 견디고 모두 지고 처량하기 그지 없습니다. 개나리 연산홍 산수유 복사꽃이 만개하여 4월을 달래고 있습니다. 갈피를 잡지 못하는 봄바람처럼 우리네 처지도 그러한 듯 합니다.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잡스러운 사건들이 우리의 마음을 헤집어 놓고 있습니다. 정작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모든 생명이 움트는 땅인 것을...우리네 이목을 앗아가는 꽃놀이들이 활개를 치며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강산에 두 발로 우뚝 선 이는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내가 이 땅의 주인이요 주체입니다. 그 누구에게도 이를 대신하라 허용할 수는 없습니다. 작성자 노래판 작성시간 19.04.21
  • 답글 [멋진 한줄수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知天命 작성시간 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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