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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개는 모른다




    개는 모른다


    개소리
    개나발
    개 팔자
    개꿈
    개판
    .
    .
    .
    .
    .
    .
    .


    개들은 모른다
    이전투구며
    개고생이며
    개똥과
    개새끼가 무엇인지도


    정작, 개와 개들은 모른다


    사람들과 저들이
    어떤 개념과
    무슨 낯으로
    대의를 짖어대는지도


    또한
    어떤 놈들이
    진짜 개놈들과
    개놈의 자식들인지도


    저 자신들인지도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19.10.15
  • 답글
    고맙습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9.10.17
  • 답글 감사합니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19.10.17
  • 답글

    반갑습니다.

    주구노릇을 하는지 어쩐지도 모르고
    신나하거나 분개하며 사는 처량한 자들.......
    세상에 많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내 안을 돌아보며
    도움은 못 되도
    피해는 주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다짐과 자세 정도라면

    우리시대에 있어 굉장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혁명이든 반제든
    사랑과 풍요든 보통의 일상이든
    핏대 올리며 늘 외부요인을 끌어들여
    기망하는 일은

    자아를 궁지와 나락의 늪으로 몰아가는
    가엾게도 반이성적인 행위라고 여겨집니다.

    서로와 서로들이
    신선한 경종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9.10.16
  • 답글 네...
    진짜 개같은 놈들 얘기로군요...
    작성자 지킬 작성시간 19.10.16
  • 답글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9.10.15 ''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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