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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밥 앞에서




    내가 먹을 밥 한 사발을 위해


    숟가락도 없거니와


    아직 내 자리가 없다 해도


    밥상을 엎지는 않으리라


    끼니를 건너뛸 수도


    다들 먹지 못할 수도


    그러니까 아예


    밥맛이 달아날 수도 있어서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19.11.22
  • 답글
    점심인가 봅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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