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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모퉁이 단풍나무 한 그루
홀로걷는 가을 밤 늦은 골목 길
놀이터 모퉁이에 불 덤불이 하늘을 난다
화려하게 타오르는 단풍나무 한 구루...
더운 여름날 우람한 녹음들 다툼에
조금씩 밀려 길가로 뻗었구나
늦가을 가로등 불 빛 아래
지난 날 설움을 불태우나
시리도록 눈부셔라
무심한 가로등 불빛 향해
온 몸을 태우는 구나
가지가지 끝마다 더욱 더 붉게 타오른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19.11.27 -
답글 시라고는 써본적도 없는 제가
처음으로 끄젹여본 시입니다
평론님과 신정주 시인님의 영향입니다
이제 책임지세요^^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9.11.27 -
답글
잘 감상했습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1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