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젓지 않으면...
흙탕물이라도 얉은 물가는 깨끗해 보인다는...
아무리 휘젓는다고 해도.
맑은 물은 깨끗함을 간직하지만...
깊은 곳은 어둡고 차갑게 보이기에.
늘 의심을 받는다는...
쉬이 보일 때가 편하고 좋아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별 보일없을 때가 대부분.
어렵게 보여도 찬찬히 들여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진한 향이 솔솔 피오르는 듯.
삶의 끝자락이 다가오면...
자신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며...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노인과 아이는
서로 마주 볼 떄...
어쩌면...
자신의 옛 모습을
미래의 자화상으로...
그렇게...보는겐가.
세월은 말없이
뒤돌아 보지 않고
앞으로만 가는데...말이죠. 작성자 아강토 작성시간 1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