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노동신문은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께서는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또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하였다> ......................................... 고 말하고 있는데 그것을 북이 이미 북미대결에서 이겼다고 해석하는게 맞을까? 아니면 또다시 이제부터 긴 투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일까.
투쟁하는 민중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정확하고 분명한 내용을 말하는 것도 그 못지않게 중요한 일입니다.
헛된 단정으로 민중을 망상에 빠지게 하는 일은 장기적으로 볼때 민중의 실망을 불러오기에 삼가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작성자한동네작성시간19.12.31
답글
옳습니다. 그 견해가 다수 회원님들의 견해입니다.
사회주의, 게다가 <내 힘>으로 살겠다는 에너지가 온통 들어찬 사회주의란 그런 개념이 확고히 섰다고 봅니다.
그런 철학과 이념의 집단이 어찌 남 나라인들 먹어치우려 이빨을 갈고 발톱을 드러내겠습니까. 어불성설이지요.
건들지 않으면 아무 탈 없는데 이 인류사 팔삭둥이 제국_ 군국의 무리들이 내정간섭이다, 경찰노릇이다 나대다 보니 그 불협화음이 끊이질 않나봅니다.
북이 가는 길이 잘 되게 지켜보는 일은 여기 우리가 우리 일을 찾아 수평을 맞추는 일이겠죠.
부부 간, 부자 간, 형제 간, 이웃 간, 동네 간 더불어 다 통용되어야 마땅한 상식의 문제, 원칙적 테제입니다.
작성자시사평론작성시간19.12.31
답글북은 이제까지 절대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그러나 과장없는 모습으로 말하고 행동해 온 사실로 볼 때 북에서 주장하는 단어 하나하나에 과장,과소평가없이 따져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0.000001mm의 침범도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먼저 공격한다 하지 않았고 절대 지지 않는다했지요.
국가간의 대결 역시 무력만이 능력이 아닌 국가 총체적 역량으로 승패가 좌우됩니다. 이미 이긴 싸움이란 서로의 조건과 상황을 보며 하는 말인데 마치 이미 전투에서 이긴양 말하는 건 오히려 북을 이상한 존재로 밀어낼수 있기에 경계하여야 할 일입니다.작성자한동네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9.12.31
답글
조선은 조선의 길을 갈 것입니다. 그것은 조선 고유의 권한입니다.
어떤 나라라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만 이 세상엔 (역사적으로, 준비부족으로) 그러지 못하는 나라들도 많습니다.
오랜 분단의 세월......! 남쪽에서 북을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몰라야 당연하고 자연스러우니 (북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올바른 토론과 의견개진으로 그 간극을 좁혀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