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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에 댄 이슬
동그란 알알이
새벽 닭 울면
굴러 가려나
둥기둥 잎이
날개짓 하네
어여 내려가라
어여 내려가라
틈 사이로
푸석한 내음
갈라 선
딱딱한 모양들
저마다 각각이
따로 잡는데
어여 내려와라
어여 내려와라
애꿎타 동동. 작성자 아강토 작성시간 20.01.16 -
답글 ^~^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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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그냥...넋나간 푸념을.
댓글로 쓸 수 없어서...그래서 여기에.
쓴 겁니다.
과찬이십니다.
작성자 아강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1.16 -
답글
아강토님은 시적 감각이 좋으십니다.
가끔 시적인 운율을 본 적이 있는데
아직도 정서가 메마르지 않았다는 것은 훌륭한 점입니다.
대개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삶의 소용돌이를 겪다보면 시심들이 사라지는 경우가 태반인데요.
먼저 본인의 의욕과 활력을 위해서라도 일상화하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