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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맘마
이것 먹고 컸다
세상에 나와
달라고 외쳤다
살려고 보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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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도 있군요, 노트를 뒤적이다 보니.
2020년 설날에는 그때 그 무구한 맘으로
오손도손 밥상에 둘러앉아 행복지수들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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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평론님이 말씀은 안하셨어도, 아버님은 이미 마음을 읽으셨을 겁니다.
아버님을 바라보는 그 눈빛은 거짓을 말하지 못하니까요...
설 명절 따듯한 마음 나누시길... ^~^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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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멀리 떠난 아버님과
혹시 모를 가족들이
절 불효자라 여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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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쑥스럽다는 말씀하셨는데
저와 닮은 점도 있으시군요.
남들과 이웃들에게는 그렇지 않는데
가족들과 친지들에게는 유독
쑥스러워 뱉지 못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제겐 후회스런 일이 있는데
아버님 임종 시 당신께서 느끼셨는지
자식들에게 죽 악수를 건네시더군요.
전 마지막 악수를 차마 하지 못했습니다.
그 순간에도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자식들과의 악수를 통해
당신의 마지막을 확정 짓고 받아들이시려 하는구나.
악수 대신
<아버지, 그만 퇴원하시고 집에 가셔야지요.>
이 말도 목에 걸리더군요.
곧 운명하신
아버님의 평안한 눈가 주름 골을 타고
눈물 한 방울이 흐르더군요.
덕분에 이런 말을 털어놓아
쑥스럽지만 감사합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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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천진난만한 아이의 맘
그리고
어른이 되어
통하고 통해야 할
주고 받는 맘과 맘~
작성자
지킬
작성시간
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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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맘마
엄마에겐
흐뭇한,정겨운, 따듯한 미소...
아가에겐
보채는,안도하는, 배냇짓 미소...가
연상됩니다
우리에게 첫 맘마는
엄마의 젖 이었고,
젖을 떼고도 한 참의 맘마는
엄마가 떠주는 먹이...
내 몸뚱이는 이렇게 엄마 몸을 떨어져 나와
바깥 첫 세상도 엄마와 맘마로 시작하네요 ^~^
이번 설 명절에는 어머니께
엄마 아들로 태어났음에 감사하다는.. 그 말씀 드리고 싶은데...
쑥스러워 못할 것같네요.
언젠가 이 세상 母子 人然이 다한 순간이 오게되면
마지막 인삿 말로 남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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