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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시>


    흘려보낸 새벽은 얼마였던가




    새벽과 함께 오던 공복+허기


    문 열고 나가면
    먹을 게 널렸지만


    내 것이 아니구나


    남의 것이기 전에
    내 피땀 묻은 게 없고
    내 피땀 냄새가 없구나


    저 남이란 자들의
    불로소득이라 해도
    뺏어먹을 수가 없구나


    저 자들이 남이라 해도
    부당소득이라 우기며
    쑤셔 넣을 수도 없구나


    새벽과 함께 오던 공복+허기


    증오를 대책으로
    감히 혁명의 새벽, 헛꿈을 키우며
    나만 아는 장물의 헛간에다
    물거품의 빗장만을 마련했구나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0.01.27
  • 답글

    그렇습니다.


    내가 내 일에 충실하며 보람을 찾으면
    그게 더 소중하고 커서
    더 이상 <남의 떡>이 크게 보이지 않겠지요.


    도와줄 사람인지, 협력할 사람인지
    놓아두어야할 사람인지도 자연스레 알게 되겠지요.


    대체, 그런 자들이 개혁을 논하고 통일을 열망하니
    <나를 따르라.> 한들 성립이 되겠습니까.~.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1.28
  • 답글 문 열고 나가면
    먹을 게 널렸지만

    내 것이 아니구나

    남의 것이기 전에
    내 피땀 묻은 게 없고
    내 피땀 냄새가 없구나
    ----------------------------------
    내 피땀이 묻지 않은 것은 세상 어느 것도 탐하거나, 취하지 않을 만큼의 양심만 있어도 이 사회는 더 살기 좋아질 터인데...

    자꾸 내가 갖지 못한 것에만 눈길이 갑니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0.01.28
  • 답글 네. ^~^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1.27
  • 답글 설 명절 따듯한 정 나누셨는지요?
    ^~^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0.01.27
  • 답글

    <시>


    정신은 체제에서 나오는가




    복지 앞에
    (정신적, 생산적. 호혜적
    평등적, 단기적, 장기적)
    .......


    그 어떤 말을 붙여도 가망 있다


    복지 앞에
    (실제적, 항시적, 내용적
    질량적, 균형적, 보편적)
    .......


    그 어떤 말을 붙여도 가망 있다


    이 힘 (정신적 복지) 하나만으로도
    능히 세 끼 밥을 해결할 수 있으니


    누구나의 훈김서린 말과 글이
    혀끝과 손끝에서 나올 수 있어야


    내 빵을 수줍게 갈라먹을 수 있고
    네 쌀을 따뜻이 거절할 수 있다


    만족과 충족이라는 느낌도
    내 배가 주린들
    새끼들 입 벌려 넣어주는
    정신적 힘이 있어야한다


    자본주의, 식민치하, 전쟁의 폐허 속
    그 어디서도 가능한 게 정신 아니냐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1.27
  • 답글

    <시>


    헹가래



    잘했을 때 헹가래
    확정할 때 헹가래
    인정할 때 헹가래
    감격할 때 헹가래


    이겼을 때 헹가래
    끝났을 때 헹가래


    다음 위해 헹가래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1.27
  • 답글

    <시>


    문제는 스승일까, 있고 없고 문제일까




    아직 이 땅에 스승들이 있을까


    몰라
    있는지 없는지


    알아
    있는지 없는지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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