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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시>



    잠의 고찰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두 다리, 두 팔 펴고 자는 사람이 없다


    인류는 잠이 모자란 게 아니라
    잠이 불편한 것이다


    체제와 제도의 문제도 아니며
    소득의 문제도 아니고
    원초적 불안과의 싸움 때문이었다


    인류는 진화의 길을 걸어야했으므로
    광명과 싸운 게 아니라 어둠을 이겨야 했다


    웅웅 바람과 추위와 야수들의 울음과
    타고난 배고픔에
    불 밝혀 기어이 직립을 해야 했다


    인류가 숙면을 즐길 때
    커다란 도전에 직면하니


    그게 무어냐


    아득히 먼 애초로 돌아가
    다시 오늘로 와야 하는 끔찍한 잠
    그 여정 속 선잠과의 대면이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0.01.31
  • 답글
    마고본성님 다녀가셨군요.~.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2.01
  • 답글 전혀 생각 못해봤던


    잠의 고찰로써


    시ㆍ종을

    한토막으로...


    고단하고

    고닯죠 사실...



    그 틈 속에서

    애써 행복을 찾고

    좀 살다 하늘나라 가고..


    영겁을 그리하려나요ㅜㅜ




    죽비소리라시더니...







    작성자 마고본성 작성시간 20.02.01
  • 답글
    그런 면도 있으니
    성숙한 사회화를 위한 인류의 모색은 아득해도 계속되겠죠.~.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1.31
  • 답글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인류는 야수들의 위협과 어둠을 이겨야 했기에...
    불 밝혀 기어이 직립을 해야 했다!

    인류가 숙면을 즐길 때
    커다란 도전에 직면하니....

    멋진 표현이십니다 ^~^

    그래서... 역사 속에 늘 깨어있는 시민으로 살아가야 되겠습니다 .~.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0.01.31
  • 답글

    <시>


    잠자기 다 틀렸다




    동튼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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