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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화단 할머니 텃밭

    할머니 세 분이 다정하게
    화단을 일구고
    고추와 상추,토마토를 심는다

    얼마 후 저 마음들 만큼
    풍성해 지리라

    누가 어떻게 따서 드실까?
    누가 얼마나 따서 드실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들이 앞서면
    화단은 늘 풍성할 것이며,

    내 욕구를 앞세우면
    화단의 상추와 고추 들은
    늘 초라할 것이다


    사람 사는 게 이런 이치 아닐까 싶다
    부족한게 아니라...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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