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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미가
    비오는 날에도 우는 줄 처음 알았다

    애벌레로 보낸 땅속 세월 7년이 억울해서일까
    성충이 되어 한 달 동안에 해야 될 숙업때문일까

    70년이상을 허리 잘린채 고통에 신음하며
    살아가는 반도 땅에
    매미소리가 빗 속에도 쩌렁쩌렁
    우렁차다

    남은 생명력을 올인이라도 하듯이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0.08.11 '매미가비오는 날에도 '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글 매미의 5德
    文, 淸,廉,儉,信이라고 한답니다.
    얼굴에 갓 끈 같은 줄을 지녀 선비같다고 文,
    나무 수액만 먹고사니 맑을 淸, 다른 곡식을 축내지 않으니 廉, 집을 따로 가지지않으니 儉, 계절에 맞춰 어김없이 오고가니 信 ...

    우리선조들의 매미에 대한 안목입니다^^

    또 수컷 매미는 울음소리를 크게 내기위해 자기 몸의 절반이상을 텅 비우는 상태로 극단적인 진화를했다고 합니다

    비움이 뭔지도 아는 매미...^^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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