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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린걸까?...터진걸까?

    밤나무는.... 빛과 바람은
    어떻게 대답할까?

    밤톨 주워가는 다람쥐에 물어볼까?

    담람쥐는 말 없이 두 눈으로 답하네

    벌렸다 터졌다 다투지 마소
    내가 아는 것은
    다만 그 때(時)가 되었다는 것일 뿐...

    송이송이 억센 가시 아무 소용없다네
    이제 곧 그 붉은 열매 떨어질테니...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0.09.11 '벌린걸까?...터진걸까'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글

    진실로 나와 우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을 얕보지도 않고 짓밟을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0.09.11
  • 답글
    넵.~.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0.09.11
  • 답글 평론님 시가 저절로 막 터져 나오시는군요~^^
    세계적인 詩人이 되십시요~
    댓글 이모티콘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9.11
  • 답글

    <시>


    다람쥐야



    다람쥐야
    어서 나무를 타렴


    다람쥐야 어서
    올라타 밤톨의 임자가 되렴


    다람쥐야
    입 벌린 밤톨은
    너 올 때를 알거나
    너 오라고 그러니


    아무런 염려 말고
    날쌔게 나무를 타렴, 어서


    떨어질 날 기다리지 말고
    단풍 들 때까지 머뭇거리지 말고


    피비린내 나기 전에, 어서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0.09.11
  • 답글 멋진 답시 감사합니다~^^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0.09.11 '멋진 답시 감사합니다'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글

    <시>


    밤톨도 하물며



    때 됨을 느꼈네
    다 됨을 느꼈네
    입 벌린 밤송이


    때 참을 보았네
    다 참을 보았네
    입 터진 밤송이


    때 옴을 알았네
    다 옴을 알았네
    껍질 깬 밤송이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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