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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마지막 생애
(마)_ 마치 오늘이 어제나 내일처럼 거룩한데
(지)_ 지금 우리의 등짐이 무난하게 비워지길
(막)_ 막상 산정에 서있던 바위보다 허정하여
(생)_ 생의 마지막 단원이 꽃향기나 불꽃처럼
(애)_ 애써 충일한 깃발로 가슴마다 나부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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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월님이 <마지막 생애>라는 이름으로 오셨네요.
무슨 세계명작집의 심원한 제목처럼
문학성과 철학성이 느껴지기도 하는
잘 지어지고 빚어진 작명 같기도 하여서
시 한 수를 상찬합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