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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꽃향기를 맡다가 문득 보았죠

    온몸으로 꽃잎을 받치고 있는
    고단한 꽃받침이 있다는 사실

    꽃향기를 맡다가 알게 되었죠

    세상 어디에나 꽃받침 같은
    작은 손이 있다는 진실

    보려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죠


    - 홍수희, 작은 손을 위한 시 中 -


    벌써 홍매화가 피었네요
    2021.1월 통도사 홍매화 사진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1.01.29 '꽃향기를 맡다가 문득'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글 시인의 붓향기는
    어디까지 일까
    근원에도 닿는 그 향기
    사람의 향기 초월한
    그 무엇이리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1.29
  • 답글

    홍수희의 <작은 손을 위한 시>에 화답하며



    꽃향기
    그거 다 되어서야 난다
    인공이 아니어서
    화학향기와 다르지


    사람향기
    그거 무르익어야 맡을 수 있다
    속성이 아니므로
    인조인간과 다르지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1.01.29
  • 답글
    벌써 2021년 새해 1월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봄은 벌써 이만큼 와있구요~^^

    행복하세요~♡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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