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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탉과 부엉이 관련
수탉아, 넌 네 이름과 자리에 걸맞게
밤낮을 구구구 쪼는 수탉이 되어라
부엉아, 넌 네 기질과 생리를 살려
밤을 노니는 둥근 눈 부엉이가 되어라
수탉과 부엉이 다투거나 겨루었단 말
이제껏 들은 적 없다만
이솝우화, 동물농장처럼 의인화로 빗대면
괜스레 신경이 곤두서고 첨예할 거야
가금류는 밤낮 울타리 안 가금류대로
야생은 너른 숲 반쪽만의 야생대로
다만, 멸종과 포획을 겁내지 말고
깃을 쳐 맘껏 타고난 운명을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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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굼님과 공동창작으로 하겠습니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시간
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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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작성자
인향만리
작성시간
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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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우리 카페를
탁월하고 상식적인 식견과 글발로
빛내주시는
유리상자님,
양왜불신님,
너른들님,
섬이 많은 곳님,
강어님,
한동네님,
모닥불님,
숲길님,
솔길님,
올빼미님,
눈팅족님,
범월님(마지막 생애님),
마발이1님,
동녘동광님,
꽃사슴오라버니님,
살아봐님,
신정주님(본명 신경희님),
바람과 비님,
세리랑님,
pchamp님,
무명씨님,
배우섭님,
생활건강연구가님,
호호탕탕님,
용하님,
ssambeun님,
어용무님,
즉설님,
구담님,
분석관님,
개굴이네집님,
지천명님,
카페의 구심 정론직필님,
숨이 막혀 미처 언급할 수 없는
기라성 같은 님들!
그리고 노란돼지님,
청량산님,
숨겨주고 싶은 님들!
보석 같은 님들!
존함을 부르기에도 송구스런 님들!
닉네임을 받들어 시를 지었기에
지워지지 않을 8백여 회원님들!
6월 항쟁의 광장처럼
촛불광장처럼
대중의 열기가 비등할 시점이 다시 오면
우리민족이 승기를 잡을 수 있도록
서로 사색하고 사랑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난관 하나하나 기쁘게 헤쳐 나갑시다!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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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시>
의인화(擬人化)
날 사람에 빗대면
난 덜 된 사람 단계고
짐승을 사람에 비기면
짐승으로 말미암아 사람 되잔 소리고
이 의인화(擬人化)란 결국
사람만이 구사하는 문학적(예술적) 표현이고
사람 아닌 것에 사람을 비유하여
돌아보고 점검하고 경각하자는 고도의 예술적 방편이고
백두산호랑이가 어떻고
풍산개가 어떻고
장산곶매가 어떻고
지리산반달곰이 어떻고
산신령이 어떻고
팽나무가 어떻고
수탉이 어떻고
부엉이가 어떻고
돌덩이가 어떻고
산천초목 일월성신이 어떠하니
인생사에 참고하고 거울삼으라고
작성자
시사평론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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